2014년 올해 만상 첫 파종분의 발아..

 2014년 올해 만상 첫 파종한 아이들을 3주정도 저면관수를 진행하고 오늘 그 상태를 살펴볼 겸, 물을 새로 갈아줄겸해서 

덮어씌웠던 비닐을 걷어내고 발아 상황을 살펴보았다.

16개의 화분 중에서 1개에서 곰팡이가 발생해 있어서 락스물을 만들어 뿌려주고 다른 화분들은 예방 차원에서 좀더 약하게

락스를 희석해서 뿌려주고 기록 사진 올려본다. 화분외에 저면관수용 통을 사전에 소독하지 않고 그냥 사용했고, 늦여름의

곰팡이를 좀 신경썼어야 했는데 해를 거듭할수록 알면서도 더 무심하게 관리하는 좋지않은 습관이 붙어버렸다.

관수용통을 깨끗이 세척해서 다음 사용을 위해 햇빛에 말려두었다.

그래도 남은 15개의 화분이 모두 건강하게 발아가 진행 중이다 오후에 바람을 좀 쐬어주고 비닐을 다시 씌워서 저면관수

2시간 정도 진행한 후에 아래 사진처럼 놓고 그늘막을 만들어주면 일주일동안의 관수는 끝나게 된다.

모쪼록 더 이상 안좋은 일이 안생기도록 좋은 발아와 성장이 이어졌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