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상 우의(羽衣) 근삽 결과..

만상 우의를 인터넷으로 구매하여 택배로 배달받았을 때 굵은 뿌리 하나가 뜯어져나가 있었는데

(하월시아는 뿌리가 약해서 식물만 뽑아서 배달하는 경우에 잘 배송하지 않으면 뿌리가 잘 떨어지곤 한다)

이를 근삽으로 시도해 보았다.. 이제 6~7개월 정도 지나가는 것 같은데 새잎이 뿌리로부터 나와 자라나고 있다.

그래도 몸값이 좀 나가는 명품 만상 우의라서 그런지 더 반가운 것도 사실이다..^^

만상은 엽삽보다 근삽이 더 자구를 내기 쉽다고 들었는데, 하월시아 기르기의 기본이 뿌리에 있다는 

어느 하월시아 전문점 주인 말씀이 와 닿는다.

이제 잘 성장해서 올해는 어느 정도 안정권의 크기로 자라주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