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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을 넘긴 총원실생 만상..

하월시아 실생

by v2good 2013. 5. 21.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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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6개월을 넘긴(약 7개월) 총원실생만상의 모습이다.

시간이 빠른 듯하지만 또 느리게 흘러가고 있다. 이제 왠만한 아이들은 3개째 입장을 내미는 아이들이 많다.

작년 가을 9~11월 사이에 대략 1100여개의 씨앗을 뿌려 현재까지 약 800개의 씨앗이 싹을 틔웠고 700여개가 

생존하여 성장 중이다.. 이끼인지 곰팡이인지 유묘의 주변으로 흙의 표면에서 같이 자라기 시작하고 있다.

이 부분을 앞으로 기술적으로 잘 처리해 주어야 할 것 같다.

올봄의 픽타 계열을 실생한 아이들이 모두 씨앗 채취가 끝났고 모두 화분에 심어 발아를 유도 중인 상태다.

그리고 올 여름과 가을에 다시 만상의 수정과 발아가 기다려진다. 올해는 어떤 만상간의 수정의 묘미를 느껴볼

것인가, 또 얼마만큼의 씨앗을 거두고 어떤 과정을 거쳐 발아가 되고 그 아이들을 보게되면 또 어떤 설렘으로

키워 나갈 것인지 고민하게 될 것이다. 지금의 이 총원만상 실생을 이제 2년 반 후면 선발하는 즐거움도 

생각해 본다. 요즘 인터넷의 총원만상 소묘를 유심히 관찰하면서 소묘와 성체간의 Gap과 유사점을 인지하는

연습을 계속해보고 있다. 어찌보면 2년반 후에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가끔씩 불쑥 불쑥 생기는 

원인모를 자신감도 나의 꿈을 부채질하게 한다. 어쨌든 즐거운 하월시아 취미생활을 맘껏 누려보는 

즐거움이 계속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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