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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흙 적옥토..

하월시아 기르기

by v2good 2020. 12. 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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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하월시아 화분 혼합토를 여러번 바꿔왔지만 

적옥토는 계속 하나만을 고집해서 쓰고 있는 중이다.

근래에는 아래 사진의 이바라키 산의 최경질 적옥토만 사용 중이다.

미분이 적고, 오래 사용해도 일반 경질 적옥토보다 잘 부서지지 

않아서 약간더 가격을 주더라도 이 적옥토만 애용해왔다.

250도 고온에서 구워서 만들며, 14리터 짜리 포장품을 사용한다.

채로 쳐서 미분을 제거해야하는 과정은 동일하지만 깔끔하게

정리되는 초경질 흙을 선호하고 있다.

 

혼합토의 비율도 근래에 베란다에서 온실로 이동하여 기르는 환경 변화에 따라

배합을 바꾸어서 적옥토 중립(바닥)/소립(화분흙)/세립(화장토)의 순서로 

적옥토를 쓰며, 동생사와 산야초를 합쳐서 5% 내외로 사용하고, 상토 7%,

훈탄 10%, GM365 고형비료를 12% 섞어쓰며, 질석을 1.5% 정도 쓰고 있다.

이는 동생사+산야초 5%를 제외하고는 일본의 하월시아 기르기 명인인

가네코씨와 유사한 흙배합으로 볼수 있다. 

배합토의 70% 수준을 이 이바라키산 최경질 적옥토로 사용하기에 

화분당 흙값도 적지않은 문제가 여전히 남아있는데 기 사용했던 적옥토의 

일부(20~30%)를 재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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