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월시아

블루 렌즈 옵튜사..

v2good 2020. 7. 16. 21:28

예전에 모 취미가의 댁을 방문해서 자주 보아오던 아이다.

베누스타에서 물려받은 듯한 맑은 창에 특유의 털이 살짝 끼어있다.

가끔씩 생각해보곤했던 실생의 목적에 베누스타를 이용해서 옵튜사를

하얗고 투명한 단엽창을 만드는 것에 대해 실물로 구현된 개체로 보인다.

 

예전에는 옵튜사도 좋은 가격 대접을 받았었는데 요즘은 한없이 추락해 있다.

그래도 이 투명한 창을 어느 생명체에서 또 찾아볼 수 있을까?

 

나의 생(生)에 같이 품고 가리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