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상 우의(羽衣)의 근삽(根揷) 1년반..

만상 우의(羽衣)의 근삽(根揷) 결과물이다. 인터넷으로 주문받은 우의의 뿌리가 굵은 것이 하나 떨어져있어서 근삽을

해두었는데 1년반이 지나고 지금은 첫번째 사진만큼 자라있다.

두번째 사진은 작년 이맘때(근삽 후 6~7개월 경과) 모습 비교로 올려본다.

 

보통 근삽은 뿌리를 1~2cm지상보다 높게 심으라고 되어있는데 언제쯤 보통 하월시아처럼  땅에 푹박아 다시 심어볼까하고

저울질 하고있는 아이다. 올 가을쯤에 보통 하월시아처럼 뿌리를 땅에 모두 박아서 심어야겠다.

근삽은 이렇게 우연히 떨어진 뿌리를 사용해서 시도는 하고있지만 매우 느리게 성장하는 문제가 있어서 실제 근삽으로

개체를 늘리는 경우는 일본에서도 극히 드물다고 한다. 

 

더군다나 이 아이는 우의라는 아주 성장이 느린 개체라 언제 제대로 된 크기로 자랄지는 세월을 낚는 수밖에 없을 듯 싶다..~ 

 

1) 만상 우의의 근삽결과 현재(2014.06.06) 모습..

2) 만상 우의의 근삽 6~7개월 정도인 1년전(2013.06.02)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