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한 하월시아 취미가와 댓글로 이야기하다가 문득 그분은 똑같은 이름의 아이로 두개체 이상 들이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또 다른 어떤 취미가는 두개체 이상씩 같이 나란히 놓고 보는 것을 즐기신다 이야기를 들었다..
일본의 하월시아 명인 가네코씨는 거의 모든 개체를 하나가 죽었을 때를 대비해서 독립적인 공간에 하나씩
두개 이상의 개체를 분리해서 소장하고 있다고 들은 것 같다.
나의 경우는 두개체 이상인 만상 아이가 몇종류이고 왜 두아이 이상씩 들였는지 정리해서 객관화 해본다.
자구를 쳐서 똑같은 종류가 두개체 이상 늘어난 것을 제외하고 들일 때 기준으로 두개 이상 들인 아이를 정리해 보면..
1) 밀레니엄 -- 중소묘 3
2) 신기루 -- 중묘 1, 소묘 1
3) 봉황 -- 대묘 2 , 소묘 1 (소묘는 취미가에게 분양함)
4) 백묘 -- 중묘 2
5) 화릉 -- 소묘 2
6) 춘뢰 -- 대묘 1, 중묘 1
7) M9 -- 중묘 1, 소묘 1
8) 설아까리 -- 중묘 1, 소묘 1
9) 라스트엠페라 -- 대묘 2
10) 9x3 (특) -- 중소묘1, 소묘 1
11) 자만상 -- 중묘 2
정도가 되는 것 같다.. 정리하고 보니 크게는 생각대로 대부분 역시 실생에 대한 대비로 들인 것이다..
어떤 아이는 가격이 너무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아쉬워 추가로 들인 아이도 있다.(화릉,설아까리,밀레니엄)
또 어떤 아이는 조직 배양이 아닐까 싶어서 실생이 안될까 싶어서 들인 아이도 있고..(밀레니엄)
워낙 실생에서 진가를 기대하고 들인 아이는 밀레니엄, 신기루, 봉황, 춘뢰이고. 백묘처럼 얼떨결에 들인 경우도 있다..
M9와 같이 선물로만 두아이 된 경우도 있고..
9x3은 취미가에게 들여서 의심이되서 진짜 검증된 아이로 하나 선물 받았고,
라스트엠페라는 금(錦)의 실생으로 들였다가 거의 죽어 나가서 대체심리로 다시 들였는데, 기존 아이가 자구 세개로
다시 살아나고 있다.
자만상은 대창 자만상을 포함 실생만 잔뜩 들이다가 야마모토 온실의 오리지널 자만상이란 말에 솔깃해서 그만..^^
다양한 이유들로 들인 두개 이상의 만상들이지만 나름 구매 동기가 있었던 것으로 보여진다..~ㅎ
어찌됐건 크게는 실생에서 향후 한 인물할 인재들로 뽑아왔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듯 하다.
품고있는 츠카하라 대품들과 함께 어울려서 미래에 좋은 활약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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