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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하라 거대창 실생만상과 자구들..

나의 하월시아

by v2good 2013. 6. 16.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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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쉬는 일요일이라서 오랫만에 시간을 내서 논산에 있는 하월시아 매장을 찾아갔다.

1년 전에 들렀을 때와 또 다른 변화를 하시는 주인장님과 이야기도 나누고 차도 얻어마시고

하월시아도 품어왔다. 오는길에 버스를 잘못타서 고생을 좀 했지만 나름 좋은 아이를 얻어서

마음이 뿌듯하다. 다만 이렇게 더운 여름에 화분을 품어왔는데 자구들이 너무 다닥다닥 붙어있어

가을까지 기다려서 분리하려다가 항상 마음만 급한 나의 성격상 분리하고, 물주고 다 해버렸다.~

그리고 좀 불안해서 창가에 바람부는 쪽에 하루를 묵히고 금주동안 불안해하며 지켜봐야할 것

같다. 잘라낸 단면은 발근제를 뿌려서 위험을 최소화 하도록 하긴 했지만..

워낙 창이 넓어서 국내에서 왠만하면 이 아이보다 창이 큰 아이를 보지못했다는 주인장님께

다음에 자구 하나는 되돌려 주기로 약속을 하고 품어왔으므로 무탈히 잘 자라주었으면 싶다.

성체끼리 비교 시 우리집의 대창 츠카하라와 견줘도 상대적으로 더 우위에 있는 것 같다.

창이 큰데다가 츠카하라 만상이란 태그가 붙어있어서 반갑기도 하구해서 얼른 품게된 아이..

아래에 사진과 같이 자구를 4개 분리했는데 다른 자구 하나는 입장이 두개로 붙어있다가

잘못 떼내면서 뿌리가 없어서 잎장이 분리되면서 하늘나라로 가버렸다.

몸이 피곤하고 해서 분리가 이쁘게되지 못했는데 분리할 때 생명을 다루는 일이니 조심하고

또 조심해서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어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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