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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만상이길.. 천조(天照)..

나의 하월시아

by v2good 2013. 10. 2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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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계 명품만상 천조(天照)를 소묘 크기로 이번에 하나 들인 기념으로 사진 올려본다. 

아직 작은 아이지만 그윽한 빛의 깊이있는 렌즈 창감이 역시 천조(天照)란 이름에 걸맞는 격(格)을 보여준다.

그렇게 꿈꾸어왔던 만상 천조(天照, Amaterasu)를 드디어 품게 된 것이다..

 

실생에 관심이 있어서 만상의 성체를 들이다 보니 츠카하라 만상으로 주로 들이는쪽으로 하월시아 취미생활을

이어왔는데 다른 취미가분들은 주로 명품만상과 금(variegate)종류로 들이는 것들을 보아오면서 나름 조금씩

같은 방법을 따라서 보조를 맞추면서 명품을 조금씩 들이기 시작한 것 같다.

 

이른 아침에 시간이 나서 대충 수를 헤아려보니 총원만상 50여 아이, 명품만상 40여 아이, 일반만상 30여 아이로 

만상이 구성되어 들이게 된 것을 알수 있었다. 명품만상은 역시 금전적 문제로 거의 대부분 자구 수준의 아이들로

구성되어 있다. 봉황의 자구를 시작으로 일반 명품, 자만상계, MS만상을 거쳐, 렌즈계로 명품 만상의 수집이

변화되어 온 것으로 생각해 본다. 이제 어느정도 나름 꿈꾸어왔던 숫자의 만상이 채워진 것 같다.

 

끝없이 욕심을 부려 들여왔던 것을 이제 이 만상 천조(天照)를 끝으로 들이기를 중지하고 기르기와 실생에 힘써

건강하고 통통하고 이쁜 아이를 만드는 데 에너지를 모아가는 쪽으로 다시 다짐해 본다.

저녁에 퇴근후에 일일이 눈을 맞추며 물을 주다보니 매일 줘도 하루에 2시간 가까이 물주기와 관리에 시간을

쓰는 것 같아서 이제 힘에 부치는 모양새다. 실생의 유묘들과 병행해서 구분 관리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않다.

블로그에 글을 올리는 행위도 힘들어 잠시 닫아두었는데 이 부분도 어떻게 만들어가야할지 계속 고민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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