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이 잘되는 옵튜사금(錦)을 찾아..

예전에 다육페어 전시회에서 어떤 취미가가 하시는 말이 

이 많은 옵튜사금(錦) 중에 오리지널이 몇개나 있을까?

대부분이 조직배양이고 수정이 잘 안되는 약한 아이로 알고 있다고..

아마도 맞는 말일 것이다.

요즘의 홍수같이 쏟아져서 하월시아 금(錦) 마저도 이제 일본 경매에서

저가가 넘쳐나오고 있으니..

그래도 우리는 진짜를 찾는다. 더 좋은 후대를 실생에서 만들어 보려는 

꿈을 안고 나아가기에..

수많은 개미가 작전 세력에 부딪혀 쓰러져 나가는 주식 시장처럼

하월시아 세계에도 상업적 작전 세력이 가득하다.

그래도 우리는 한 줄기 햇살처럼 진짜를 향한 헤엄치기를 끝내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언젠가 대양을 유유히 유영하고 있을 것이다.

동네 어귀를 벗어나지 못하는 메추리가 아닌, 대양을 오가는 신천옹처럼..

장자의 대붕처럼.. 그러려면 바람이 불어주어야 하는데..

준비를 하고, 그 때를 기다리는 현자가 되길..

 

아래 사진은 블랙옵튜사 금(錦)으로 첫번쨰가 모체 사진이고, 두번쨰 이후가 나의 중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