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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하월시아 매장 방문..

나의 하월시아

by v2good 2013. 12. 1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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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는 개인적 일과 한해 정리로 바쁠 것 같아서 마지막 시간이 나는 이번 주말을 의정부에 있는 다육갤러리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간을 보냈다.

 

의정부에 있는 하월시아세계 매장은 여러번 방문했었는데 다육갤러리는 이번이 첫번째 방문이라 조금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를 열었다. 아침에 집을 나서니 밖에 눈이 와있고 해서 차를 두고 뚜벅이로 다시 시외버스를 타고

의정부에 도착해서 예전처럼 평양면옥에서 점심식사 후에 밖에 나오니 눈발이 다시 날리기 시작한다..

 

시간 여유도 있고 해서 걸어서 가려다가 낭패를 본 하루.. 어쩔수 없이 택시를 탔지만 서울행이라고

장암동 화훼단지를 모른다고해서 다시 하차.. 눈은 날리고 건너서 한참을 기다려 택시를 타니 운전사가 투덜투덜..

장암동은 이런 날씨에 아무도 가는 사람이 없다고 내리라는 분위기라 웃돈을 얹어주고 겨우 도착..

 

이리저리 힘들게 도착했지만 다육갤러리의 쥔장인 다스님의 환대를 받고 하월시아를 구경하기 시작해 본다.

여러가지 하월시아에 대한 조언과 소식을 듣고 다시 돌아오는 하루.. 돌아오는 버스가 시간이 늦어 사람들로

가득해서 이래저래 피곤한 하루. 오늘의 있었던 일들은 내일 여유롭게 다시 하나씩 리마인드 해봐야겠다..~

머리는 좀 엉키고 몸은 피곤하고해서 오늘은 간단히 득템한 아이들의 사진을 올리고 마감해 본다..

 

1) 추천해 주셔서 들인 만상.. 12 특으로 태그에 되어있는데 설명을 해주시는데 정신이 없어서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정확한 부모의 조합을 모르지만 맑은 창에 새로운 형태의 만상이라 장래가 촉망된다는 이야기는 

  생생이 기억된다.. 사진을 찍어서 보니 창과 수형, 발전 가능성등 아주 우수한 모습이 눈에 띈다. 

2) 어제 경매에서 낙찰받은 아이인데 간김에 찾아온 화이트레인 만상.. 모체의 형태가 아주 이쁜아이인데 

   다음에 따로 이 아이에 대한 정리를 해봐야겠다. 맑은 블루창에 크기가 좋고 꽃모양의 창형을 가져서

  만상 신기루가 연상되어 끝까지 경매에 붙어서 내 차지가 되었다. 가네코상의 출처라 나름 미래를 기대해 본다.~

 3) 어제 경매에서 낙찰받은 또 다른 아이인데 콤프토니아 금(錦)이다. 창이 넒은 수형이 좋고 금도 실생에 적합한 

   좋은 형태로 보여, 뒤늦게 경매에 붙었다가 덜컥 낙점 받은 아이다.. 신엽에 삐죽한 이상 창도 비치지만

   잘 키워서 대형의 금땡이로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이다. 실생에서 크기의 금(錦)관련 재원이 될 듯..~  

 4) 만상 9x3 (12, 特)의 자구.. 금땡이 기질을 가진 아이로 창이 크고 문양이 좋은 아이.. 오늘 방문시에 대품을

   보니 창의 빛감이 고급스럽고 커서 참 좋은 실생 재목이 될수 있는 만상으로 보인다. 언제 크나 싶지만 

  시간은 분명히 우리를 좋은 날로 데려다 줄 듯 싶다. 

- 다스님과 함께했던 즐거운 시간과 얻은 지식과 교훈을 다시 단편,단편 기억의 편린들을 모아본다..

  체력적으로 힘에 부치지만 좋은 만상과 하월시아 많이 구경하고 와서 배가 부른 하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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