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하월시아 로젯 실생 아이들 분갈이 정리에 이어서 오늘은 만상 아이들 실생판을 엎어서
분갈이 정리해 주었다.
아래 첫번째 사진에서 실생판에 가득한 만상 실생품 아이들을 파종판에서 뽑아서 모은 다음에
크기가 좋고 상태가 좋은 아이들 상위 20%는 따로 개별 화분에 심어주고, 하위 20%는 따로 모아서
찌질이 모음 화분에 옮겨 심어주고 난 후에 남은 중간 크기의 아이들 60%는 다시 원래의 파종판에
흙을 새로 갈아서 하나씩 심어주었다.
이렇게 크기와 대략의 창문양이나 건강 상태 등을 고려해서 자연적인 선발의 과정이 되는 상황이다.
빨리 크고, 건강히 자라는 것도 좋은 레벨의 만상이 갖는 특징이라 할수 있다.
하위 20%의 성장을 하는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켜봐온 결과로는 성장의 지지부진이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 것 같다. 따라서 자연 도태의 과정을 겪게 되는 것이다.
개별 화분에 심어진 상위 20%의 아이들이 더 빠르고 튼튼하게 자라나서 2차 선발을 하게되는 시점이
빨리 다가왔으면 좋겠다..
1) 실생 파종판에서 이끼를 분리하고 나서 모아놓은 나의 만상 실생품들..
2) 중위 60%에 드는 아이들을 다시 흙을 새로 갈아서 다시 심어주었는데, 극소립 적옥토가 떨어져서 소립으로 화장토를
해주고 나니 옮겨심기가 쉽지않았다. 그소립 적옥토를 추가 주문해서 복토해 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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