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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레벨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나의 하월시아

by v2good 2023. 8. 1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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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하월시아 시장은 이제 거의 조직배양이 판을 치고 있는 모양새이다..

예전에 근근히 하월시아 전문점 몇곳에서 일본 하월시아를 떼다가 국내에 유통하는 

과정이 있었지만 지금은 거의 소멸된 상태로 보인다..

이제는 몇아이 품을려고 일본에 출장가는 비용도 어려울테고, 가격대를 

올려받기도 어려운 실정이라 오리지널 하월시아 물량들이 유통이 거의 없게 되었다.

따라서 좋은 물건을 알아보는 취미가 눈도 없어졌고, 그렇다고 이름있는 아이 특징도 조배로 

무뎌져서 사실상 좋은 아이를 보는 눈이란 관점에서는 패닉 상태가 아닌가 싶다..

이러다가 옛 오리지널들의 향취는 곧 사진첩 등에서나 볼까 싶다..

그런 상태니 신상 오리지널을 오랫만에 접한다고 해도 이 아이의 레벨이나 가격대를 스스로 

매기는 능력은 더욱 떨어지고, 좋은 아이를 보는 눈을 가진 취미가가 생기기는 더욱 요원해

지는 듯 싶다. 더우기 기존 하월시아 취미가는 오래된 최고봉만을 수집하고 자랑하여 

새로운 아이가 탄생하기도 어려운 환경으로 접어든 듯 싶다..

만상 코로나를 아직도 자랑하고, 최고봉으로 우기고 있는 시점이 과연 맞는가 싶다..

한때 피그마에아 하면 분설, 스플렌덴스하면 밥스레드나 타지마할 같이 하나의 최고봉을 정해놓고 

그 아이만 품으면 제일가는 취미가가 된 듯 자랑질을 하는 시대가 있긴 했었지만,

지금도 구태의연하게 그런 것들이 인터넷에 도는 것은 이제 시대를 외면한 행동이 아닌가 싶다.

그러면 어찌해야 하는가? 실생을 해서 새로운 아이를 만들어도 알아봐줄 사람이 없어진 것이라 할수 있다.

만상 코로나, 스플렌덴스 타지마할 바라기의 시대는 언제 저물 것인가?

새로운 아이를 알아보는 눈이 없고, 있어도 굳이 보고 싶지도 않은데..

그래도 일부 각성있는 취미가는 새로운 것을 찾는 시간이 올것이다. 그럼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어떻게든 꾸준히 레벨 좋은 아이들 실물을 부지런히, 그리고 자세히 들여다보는 방법이 있다.

그리고 사진과 대조해 가면서 그 갭을 이해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모든 좋은 아이들을 실물로 모두 볼수는 없기 떄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사진으로라도 최대한 세상에

존재하는 하월시아들에 대한 전체 레벨을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야한다.

그리고 내개 품고 있는, 그리고 내가 만든 아이들의 레벨을 거기에서 줄을 세워보아야 한다.

상위 10% 안에는 드는 수준인가? 그보다 더 좋은 특상품은 1%안에 들까? 

곰곰히 고민해보고 냉정하게 평가해서 스스로 레벨업에 대한 의지도 늘려나가야 할 것이다.

그러다면 조금씩 눈이 트이고, 좋은 개체를 알아보는 안목이 생기고, 그러면 가격까지도 스스로 매겨보는

능력도 자연스레 따라오지 않을까 싶다. 글고 최고 레벨에 맞는 자신의 개체도 스스로 만들게 될것이다.

이것이 하월시아 취미가가 가질 수 있는 최고의 이데아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하월시아 상인은 차치하고서라도 취미가는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레벨이 좋은 아이로 들어서 아주 꼬맹이를 들여서 기르고 있는 하월시아 콤프토니아나계 소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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