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로푸스카금인데 2년전 들일 때의 크기로 되돌아간 느낌이다..
금(錦)이 한쪽에만 진하게 들어있는 이런 형태는 금이 사라지는 상황을 주의깊게 관찰해봐야하는 것 같다.
이런 형태의 금중에서 벌써 서넛은 무지로 돌아갔기 때문이다. 전체창에 긁은 듯이 금이 고르게 든 아이와
이렇듯 일부 창에는 거의 올금으로, 또 다른 창에는 무지의 형태를 가진 아이가 좀 위험한 것 같다.
어쨌든 2년동안 성장하면서 무지로 갈뻔하다가 이제는 금이 제대로 나오려는 듯하다.
아래쪽에 그동안 성장한 잎을 6~7장을 뜯어내서 엽삽으로 자구를 만들어볼려고 따로 심어놓고나니
크기가 아주 소담해져버렸다..ㅎㅎ 잘 자라서 좋은 모습의 금으로 재 탄생하길 바래고 엽삽한 6~7개중에
한두개라도 잎꽂이에 성공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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