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시아 꽃대의 꽃들은 씨방으로 부풀어가고..

 얼마전에 하월시아 만상의 꽃대가 오르면서 일제히 꽃들이 피기 시작한다는 기록을 남긴 후에 이제는 다수의 아이들이

조금씩 꽃에서 수정작업을 통해서 씨방으로 영글어 가고 있다..

씨방이 3~4개씩 정도를 기본으로 하고 모체의 크기나 세력에 따라 씨방 갯수를 가감해주고 있다. 씨방이 3~4개 정도 달리면

꽃대의 위쪽은 모두 잘라내 주었기 때문에 키다리 꽃대로 자란 아이는 거의 없이 아이들의 키높이가 맞아지는 모습이다..

조금씩 씨방들은 부풀어 오르고 있고, 새로운 꽃들도 계속 피어나고 있다. 앞으로 한달 정도는 더 이런 수정 작업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추석을 지나고 나면 이제 본격적인 이러한 씨앗들의 파종이 이어질 것이다.

모두들 건강하게 출산하고 몸관리 잘해서 건강 유지했으면 싶다. 새로이 자라 올라올 조그만 유묘들의 모습이 기다려진다.

파종이 진행되면 곧 내 앞에 그 쬐그만 녀석들은 모습을 드러낼 것이다..

 

- 아래 사진은 하월시아 씨방이 조금씩 영글어 가고 있다. (1단과 3단 선반에 배치된 만상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