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상의 하엽지는 형태..

하월시아를 기르기 시작하고 판매점의 거리가 먼 관계로 인터넷 사진을 보고 들이게 되는데 초기에

아래 사진과 같은 아이들을 보고 물이 잘든게 아닌가, 혹시 하월시아금(錦) 종류의 끼가 있는 것 아닌가

혹은 색감이 이쁘니까 들이게 된다.

그런데 택배로 받아서 길러보면 대부분 하엽지는 형태로 잎장의 수만 줄어들게 되는 결과로 끝나게된다.

그래서 요즘은 바깥쪽에 저런 형태의 잎이 있으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나머지 초록색으로 싱싱한 부분만

살아남을거라고 가정하고 그래도 가격이 적정할 때 들이고 있다.

저렇게 되는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과도한 햇빛 노출과 여름철 강한 습도 등이 아닐까 싶다..

마지막 4개의 사진은 위의 바깥쪽 잎장이 물들었던 네 아이의 최근 모습이다.~

위의 아이들의 순서대로 최근 모습들..

붉은 색이 다빠져서 덜 이뻐보이지만 어쩔수 없이 모두 하엽지고 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