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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상 실생에서 엄마(雌)의 형태에 대해..하월시아 실생 2013. 6. 26. 21:59
만상의 수정 시에 엄마/아빠에 해당하는 자웅(雌雄) 선택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오늘은 다육갤러리에서
일본 명인 츠카하라씨가 사용했다는 엄마 만상에 대한 글을 읽고 엄마 만상에 대해 생각해 본다.
엄마는 창형과 수형을 주로 담당하는 아이라서 창의 크기와 형태등이 좋으면 아빠를 무늬가 좋은 아이를
사용하여 좋은 후대를 볼수 있는 논리이다.
어찌보면 창이 무문(無紋)에 가까울수록 수정될 때 더 자유롭게 수컷의 문양을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맨 도화지에 새그림을 그리듯이 마음대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생각이다.
실제로 국내에서 실생하는 농장에도 엄마로 무늬가 거의 없지만 대창에 창의 질감이 좋은 아이를 골라서
집중 수정한다는 이야기도 들었었다.
1) 아래 사진은 가네코 자만상 계열인데 창이 둥글고 크고 문양이 하나도 없는 아이인데 일본 가네코씨가
이 아이를 모체로 많은 좋은 실생을 받았다고 했고 다른 실생가에게 넘겨서 또 씨를 받고 내게 온 아이다.
그래서 힘이 들어서인지 한동안 모습이 좋지 않았는데 이제 새로이 좋은 모습으로 성장할려고 하는 아이다.
올해나 힘들면 내년에는 좋은 후대를 위한 모체로 한번 써보려 한다.
2) 일본의 실생 명인 츠카하라가 애장했다는 무문 만상인데 대품이 되면 명품만상 밀레니엄과 유사한 창크기와
수형을 갖는다고 한다. 현재는 그냥 밋밋한 만상으로 보이는데 수형이 좋고 무문에 가까워 아빠 만상만
잘 정하면 그 문양을 이어받는 좋은 후대를 만들 수 있는 좋은 모체가 된다고 한다.(다육갤러리 글/사진 참조)
3) 아래 사진의 명품 만상 신기루는 대품이되면 문양이 강해져서 나름 그 자체도 볼만하지만 이 아이는
동그란 수형에 자만상의 자색을 품고, 창은 얼음 유리창 느낌을 갖는 렌즈계라 좋은 무늬를 만나면
특급 MS만상과 같은 대형의 좋은 무늬를 갖는 후대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4) 아래 사진의 아이는 다른 만상을 구매할 때 문양이 없어서 선물로 끼여왔었는데 문득 이런 아이가 자라서
더 대형창에 무늬가 없는 밋밋한 아이로 자랐을 때 어찌보면 다른 좋은 만상의 무늬를 흡수해서 다음 세대에
좋은 후대를 볼 수 있지않을까 생각해 본다. 지금은 천덕꾸러기 무문에 가까운 만상일 뿐이다..
결국 사람도 아무것 없는 초심에 새긴 것이 깊고 길게 남고, 하얀종이에 아무런 그림이나 자유롭게 그릴 수 있듯이
만상도 엄마쪽은 스스로 부족하여 받아들일 준비가 된 아이면 후대는 상대 유전인자의 좋은 점을 받아 명품을
낳을 수 있을 것도 같다. 일본 실생의 명인 츠카하라는 그것을 알고 그 무문 만상을 아꼈으리라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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