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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하월시아 찌질이들 모음..

나의 하월시아

by v2good 2013. 6. 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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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모양이 상대적으로 덜 이뻐서 그런지 나의 관심에서 좀 떨어져있어서 푸대접 받으며

자라고 있는 우리집 하월시아 찌질이들 모아본다. 모아놓고 보니 나의 내면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편치 않다.

1) 무명의 일반 코렉타..

 2) 특징없는 그냥 정고..

 3) 오층탑이란 이름으로 알고 있는 아이..

 4) 좁은 창을 가진 코렉타 아이..

 5) 무명 국민이 옥선..

 5) 무명 국민이 코렉타..

6) 대형 강평수.. 웃자라고 창이 터지고..^^

7) 수 군생.. 이름도 단순하니 그냥 수이다.. 자구가 많이 붙었지만 아직 내게는 분리하고픈 의지도 없다..

8) 국민 옵투샤 군생.. 작은 창에 키다리로 자라나서 더 볼품도 없다. 건강하게라도 자라주길..

이런 아이들을 보면 마음이 아프다. 똑같이 태어난 하월시아 개체이건만 인간의 눈으로 본 이쁜 아이에서 소외

되는 바람에 구석자리에서 모진 삶을 이끌어 가고 있다. 나름 신경써서 최소한의 대접(?)을 하면서 기르려해도

쉽게 이쁜 모습으로 자라주지 않아서 또 한번 신경이 쓰이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나와 함께 갔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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