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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모호한 만상..

나의 하월시아

by v2good 2013. 7. 2.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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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를 시작하고 초기에 들인 만상.. 3년여를 같이 보냈는데도 모습이 별루 변한게 없다.

창은 여전히 작고, 웃자랄 준비는 언제든 하고 있고, 볼록한 듯하지만 그리 표나지도 않고, 창무늬는 심심하고..

만상의 안좋은 면을 골고루 갖춘(?) 참 안타까운 아이다. 그런 아이를 잘 모르던 시절의 나에게 추천해줬던 매장 쥔장의

마음은 무엇이었을까 가끔씩 되물어 보곤 한다.~

어쨌든 인간인 나도 이 만상처럼 아무런 성장 발전이없고, 지루하고, 개성없는 그대로의 삶보다 좀 더 다른 삶을 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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