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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베란다 여름 나기..

하월시아 기르기

by v2good 2013. 7. 13.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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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째 물을 굶기다가 3주까지 물을 굶길까 하다가 갑자기 그냥 물을 확 질러주고나서 괜히 물을 빨리줬다 싶어

하월시아들이 물러서 다치지않을까 걱정되어 2대의 선풍기를 풀가동하여 화분을 말리는 중이다.

요즈음은 회사일이 많아져서 하나씩 화분을 따로 충분히 물이 흐르게 주고 다시 선반에 갖다놓고 하는 작업을

하려면 세시간씩 이틀반이 걸리는 일이라 이번에는 포기하고 그냥 조루를 이용하여 15분만에 흠뻑 뿌려주었다.

주말이 아니면 시간이 나지않아 이렇게 물주고 나니 또 마음이 편하지 않아서 베란다를 들락들락 거린다.

이렇게 물을 주고 혹시 물러지지않을까 조바심이 나는 여름이 하월시아 기르기에서는 가장 힘든 시절 같다.

하월시아가 상전이라 가족들이 쐬야할 선풍기 바람이 하월이들에게 돌아가고 있다..ㅎㅎ

다시 무탈히 시간이 흘러 커피한잔 들고 2월초의 햇살에 퉁겨내는 넉넉한 시절의 이쁜 하월시아 구경하는

때가 오길 고대해 본다. 주인장의 개념없는 물주기에 힘들 식물 아이들도 화이팅 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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