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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츠카하라 만상의 귀환..

하월시아 기르기

by v2good 2013. 7. 13.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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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봄에 츠카하라 만상중에 가격도 좀 주고 동그란 창에 하얀 백선의 문양이 좋은 아이를 들였었는데

여름을 지나고 가을로 가면서 창의 기둥의 녹색 모양이 터실터실한 색감으로 바뀌면서 산뜻하던 아이가

좀 어둡고 힘이없어 보이는 모습으로 변해갔다. 기운도 없어보이고 해서 잘못하면 죽지않을까 염려도 하고

분갈이도 두어번해가면서 흙도 갈아주고 영양제나 활력제도 주어보고 했는데 올해 이른 봄까지도 병색에서

차도를 보이지 않았었는데 봄을 지나면서 회복되기 시작하여 지금은 창에 문양이 밝아지고 생동감이 퍼지기

시작하는 중이다. 올 여름이 좀 걱정되긴 하지만 잘 넘기고 가을부터는 본격적인 자신의 문양을 뿜어주길

기대하고 또 기대해 본다. 다시 삶의 역동성으로 귀환한데 대해 축하하며 또 감사해 본다.~

1) 2012년 5월 들이고 얼마 안되었을 때 이쁜 얼굴..

 2) 2012년 12월.. 여름을 지나고 나면서 수척해져서 겨울까지 그대로 창의 빛이나 기둥색이 안좋은 모습..

  3) 2013년 3월.. 창 기둥의 터실터실한 색감은 약간 좋아졌으나 새로운 창이 나오지도 않고 정체된 모습..

 4) 2013년 4월.. 여전히 기운이 부족해 보이지만 새로운 창을 내면서 활기를 되찾으려 노력하는 모습..

 5) 2013년 5월 말.. 구엽을 두어장 희생하고 다시 새로운 신엽에 에너지가 모이기 시작 중..

 6) 2013년 7월 현재.. 신엽이 명품 만상 용호가 연상될 정도로 녹문과 백선이 어울리면서 창도 커지고 있음.

     다시 돌아온 기력 회복에 박수를 보내본다. 이제는 다시 아프지 말고 건강히 너의 진가를 보여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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