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 과도한 햇빛의 노출 탓인지 연약한 자만상 계열의 만상 단정(丹頂)이 창이 좀 타는 현상이 발생해서
마음을 좀 상하게 하였는데 가을이 깊어가면서 깨끗한 신엽을 올리고 있다..(첫번째 사진)
오늘 분갈이를 하면서 붙어있던 자구 두아이를 떼어서 따로 심어주었다.(두번째 사진)
모체에 붙어있던 창 하나가 원래도 잎장 끝에만 살짝 붙어있던 거라서 자구들과 같이 분리해내서 심었다.
자구를 살펴보니 두 아이 모두 이미 자구 몸통에서 뿌리가 나있어서 적응에는 큰 무리가 없어 보이지만
너무 작은 크기의 아이를 분리해 내어 성장이 느릴 것이고 게다가 여름에 약간 창이 갈변한 상태라 자라는 상황을
주의깊게 살펴봐야 할 것 같다. 모쪼록 잘 커주어 단정의 이쁜 소묘로 자라주길 기대해 본다.~
1) 자구를 분리해 내고 새로 분갈이를 하여 심은 만상 단정의 모체..
여름에 창이 좀 갈변하였는데 아직 회복이 안되고 있는 모습이다.
2) 자구 두아이를 모체 잎장 하나와 같이 분리해서 따로 화분에 심어놓고 한컷. 자구가 작아도 넘 작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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