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음력 새해 아침이다.
아내와 함께 눈(雪)이 소복이 내리는 잠두봉 공원을 산책하고, 맥도날드에 들러 커피를 마시면서
나란히 앉아 큰 창을 통해 밖을 바라보면서 잠시 명상에 잠기기도..
연말을 조용히 마무리하려고 며칠간 추운 아침에 아내와 함께한 플로깅(Plogging)으로 청소한
동네 길을 걸으니 왠지 조금은 깨끗해진 거리가 눈과 어우러져 세상을 더욱 눈부시고 청아하게 만든다.
다시 집으로 들어와 추운 몸을 녹이고, 딸아이 아침을 먹이는 아내의 손길을 무심히 바라본다.
설겆이 하는 소리.. 거실로 들어오는 눈이 그친 겨울 햇살이 가득 눈부시다.
오늘 점심은 어제 육거리 시장에 산책삼아 나갔다가 구경하고 들어오면서 사온 하얀 가래떡으로
떡국이나 보글보글 끓여 먹어보자꾸나 싶다.
2022년은 또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올해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또 지나가고 움직이고, 흩어질 것인가?
하월시아 세상에는 어떤 움직임과 변화가 있을 것인가?
생동하는 봄이 오듯, 하월시아 세상도 그렇게 코로나19의 긴 터널에서 벗어나 따스한 햇살이
가득하길 소망해본다.
나도 하월시아도 아프지 말길.. 그리고 세상 가득 하월시아의 향기가 퍼지길..
생명력이 가득한 영혼들의 의미있는 움직임이 세상을 가득 메우길..
그런 꿈같은 시간들이 모여서 행복으로 가득한 올 한해되길..
모두 행복하길..
1) 하월시아 금(錦) 하나..
2) 하월시아 매그니피카 금(錦)..
3) 하월시아 명수 금(錦)..
4) 하월시아 정고 금(錦)..
5) 하월시아 코렉타 금(錦)..
6) 하월시아 피그마에아 금(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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