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까페 진천 뤁스퀘어(Root Square)..

하월시아란 식물을 하는 사람으로써 식물까페가 멀지 않은 곳 진천에 있다고 해서 

오후 반나절 휴식을 겸해서 다녀온 기록 사진들을 남겨본다.

거리는 생각보다 가깝지 않았고, 돌아오는 길은 금요일 퇴근 시간과 겹쳐서 피로를 더하긴 했지만,

아내와 함께 평일 오후에 진천의 한가한 봄볕을 받고 와서 나름의 휴식은 된 것 같다.

 

1) 루트스퀘어 마당.. 오른쪽 온실이 궁금했는데 행사때만 사용하고 이번에는 텅 비어있어 조금 실망..

2) 마당 바깥쪽으로 있던 몇개의 작은 집들.. 나무로 되어 있고 바깥 경치는 겨울 끝의 따스한 봄볕으로 망중한..

3) 작은집 옥상에서 본 마당 바깥쪽 한켠의 닭장과 작은 수조(물고기를 길러서 식물의 양분으로 공급한다는 개념)..

4) 바람이 통하는 또다른 작은집.. 툇마루에 앉아서 봄바람과 부푸는 흙내음을 맡으며..

5) 음료를 마시는 까페에서 딸기라테와 까페라테를 한잔씩.. 음료는 입장권으로 공짜로 마실 수 있다.

6) 까페 실내 마당.. 이끼등 음지식물과 공중식물들로 꾸며져 있다.. 가든 용품도 판매중.

7) 조금 이른 저녁 식사. 5시부터 식당은 이용가능하고, 실내에서 갓기른 신선한 채소가 곁들인 연어덮밥과 장어덮밥을 주문해 먹었다. 역시 1인당 입장권으로 식사비 8000원 할인된다. 목조톤의 실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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