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의 하월시아 만상은 10년도 더 전에 파종해서 만들어 낸 나의 실생품이다.
이제 이런 아이들이 성장해서 다시 꽃대를 올려 씨방을 맺고 다음 세대를 준비하고 있다.
다시 이 씨앗들이 성장해서 모체처럼 자라오르려면 또 다시 10년의 세월을 보내야 한다.
10년에 한번씩 세대를 바꾸며 내려가는 이 길고 긴 하월시아 취미를 나는 오늘도 기꺼이
받아들여 묵묵히 시간을 보내고 있다.
20년이면 왠만한 검은 머리 파뿌리 되고, 10년 주기로 강산이 2번 바뀔 시간이다.
좀 더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사전 계획을 세우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그래도 의미있고, 재미있고, 또한 멋진 나만의 개체를 만든다는 희망이 있다.
나는 멈추지 않는다..
- 내가 직접 수정하고, 씨앗을 받아 파종하고, 유묘를 길러낸 하월시아 실생 만상..
이제 10년이 더 지나 준성체로 자라올라 씨방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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