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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만상 실생에 대해..하월시아 실생 2025. 12. 14. 17:28
우리나라 하월시아 취미가는 요즘 대부분 만상쪽보다는
금(錦) 종류로 컬렉션을 만들고 있는 것 같다.
예전 국내 시장 초기에는 그래도 만상을 선호하고, 또 결국
하월시아는 만상으로 귀결된다는 농담도 있었다.
그래서 야마모토니, 츠카하라니, 가네코니 하면서 일본에서
만상에 대해 소식 하나라도 들으면 귀가 쫑긋해지던 시절도
다 지나간 것이다. 하월시아 금(錦)이 그나마 조직배양의 영역에서
조금 어렵게 느껴지던 시절이 있어서 금(錦) 값이 귀하던 것이
이제 그 대물림처럼 아직은 가격이 무지보다 좀더 높은 관계로
하월시아 취미가는 이제 만상의 문양을 해석하고, 그 가치를
논하는 어렵고 귀찮은 작업보다, 반짝이는 금(錦)이 있는 것으로
쉬이 눈을 돌려버린다. 심심하고 오랜 시간이 지나야 문양이 터지는
동양적인 만상이나 옥선이 이제는 푸대접의 시기를 겪는 것이다.
격세지감이란 말이 절로 떠오르는 하월시아 취미세계이다.
그런데 새로운 아이가 나오지 않으면 결국 하월시아 세상은 종멸을
겪게될 것이 뻔하고, 지금 시절은 아마도 그런 시기를 지나는 중인지도
모른다. 올해 봄에 젊은 하월시아 취미가 댁에 하월시아 취미를 포기하면서
전량을 넘기는 매매를 위해 들렀는데, 하월시아 컬렉션의 면면을 살펴보니
대다수가 적거나 많거나 차이지만 어쩄거나 금(錦) 끼를 품은 아이들이
칠팔십 프로나 되어서 좀 놀랐던 기억이 있다..
쉬운 취미생활, 가벼운 취미생활 그것만이 정답일까?
나는 독서를 할 때 떄로는 재미없고 지루한 책이 깨달음에 도움이 된다.
내용이 뻔하고 다 아는 내용을 한번 더 확인하는 것이 어떤 의미를 줄까?
나의 하월시아 취미는 여전히 만상을 주포로 실생을 하며 진행 중이다..
아마도 내 생애 안에는 그럴 것이다. 이미 너무 멀리 온 것 같기도 하다.
아래는 나의 만상 실생품 소묘 하나 사진 정리하면서 짧은 생각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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