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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물주기, 해양 심층수..

하월시아 기르기

by v2good 2014. 7. 1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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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여름에 하월시아 물주기 관련해서 현재까지는 마른 장마로 물주기의 주기를 크게 늘리지 않고 

1주일 간격의 물주기를 유지하고 있다..

 

조금씩 하엽지는 아이들이 몇몇 출현하고 있지만 아직 염려되는 수준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있다.

작년의 경우를 살펴보니 현재 시점이면 이미 벌써 3주 이상의 장마로 날씨가 좋지않았고 7월 말에서 

8월초 구간에서 집중적으로 문제가 발생한 이력을 고려할 때 아직 관리에 안심을 놓을 단계는 아닌 것 같다.

 

올해는 좀더 꼼꼼한 관리로 하월시아 실생과 배양 양면에서 질적, 양적 성장을 고려하고 있다.

그렇지만 여전히 여러가지 실험을 해보고 그에 따른 결과물들을 생각해보는 작업도 같이 해보게된다.

 

더운 여름에 베란다에서 생활하는 하월시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것들을 이것저것 해보는 것이다.

오늘은 그 중에서 해양심층수로 여름 짧은 기간동안 물주기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깨끗한 지역의 빗물이 가장 좋은 것임은 알고있지만 이를 모으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워서 대신에 비슷한

다음 대체 물이 해양심층수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다.

 

개인적으로 생각해본 해양심층수의 장점은 미네랄을 고루 함유하고 있어서 식물에 부족할수 있는 미량원소를 

대응할 수 있고, 청정지역 물에 야간에 물주기에서의 수돗물의 온도를 맞추어 줄수 있수도 있다.

메네델과 같은 활력제를 인공적으로 배합할 필요없이 자연 상태의 배합률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고,

어차피 빗물이란 것도 대부분 바다에서 증발된 물임을 고려할 때 식물이 느끼는 자연비가 더 좋지 않을까 

기대도 해본다.. 그리고 예전의 여러 농업 실험에서 해양심층수의 작용으로 뿌리가 강화되는 장점도 보아왔다.

 

다만 해양심층수도 여러 종류가 있고 특징이 조금씩 달라보여 어떠한 물이 최적인지는 알기 어렵다.

홈플러스에 2리터 6개 들이 묶음에 6천원하는 해양 심층수를 수도물에 20% 포함해서 뿌려주면 1회 물주기가

가능해서, 두번째 그렇게 뿌려주고 있다. 여름 한철만 그렇게 물주기를 하면 이제 열흘씩 4번에 2만 4천원이

물주기에 추가되는 것이다. 메네델과 같은 활력제보다 훨씬 싸게 먹히는 것이다.. 물로 효과는 정확히

과학적으로 검증될 수 없다.

여러번 실험을 통해 간접적으로 느끼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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