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에 잠시 시간이 나는 틈을 타서 분갈이 필요한 아이들 중에 몇몇을 분갈이하고 기록사진 남겨본다..
1) 옥선 돈성(아쯔모리) :
그동안 크기가 많이 커졌는데 여전히 작은 화분에서 좁게 자라고 있어서 이번에 큰 화분으로 분갈이 해주었다.
꽃대가 자라 올라서 꽃이 하나 이미 피어있던 상황이었는데 분갈이도 하고 다음에 기회도 있을거라 보고 제거하였다.
2) 츠카하라 만상 대백산 소묘 :
같이 물을 주고 일주일이 지났는데 이 아이의 화분만 여전히 습기가 가득해서 살펴보니 소묘에 큰 화분에 심겨있어서
좀 작은 화분으로 갈아주었다. 분갈이 하면서 보니 이번에 들인 아이인데 아직 뿌리의 발육이 좋지 않는 상황이라
더 두었다가는 잘못하면 물러질 가능성이 있어서 오늘 분갈이 완료 하였다.
3) 아래 세개의 만상은 사진 순서대로 설월화, 츠카하라실생 SK-1, 오리지널 자만상 이다.
첫번째 아이는 잎장이 하나 노랗게 물렀던 아이고, 두번째 SK-1 도 바깥쪽 잎장이 무르면서 수형이 약간 작아졌다.
마지막은 자만상인데 물빠짐이 느려서 약간 웃자란 느낌이 있다. 모두 주성농원의 흙배합을 그대로 두고 길렀었는데
이번에 모두 분갈이해 주었다..~
가을이 되어가면서 이제 조금씩 분갈이를 진행해 나가야할 것 같다..
오늘 분갈이 한 아이들은 좀 이르긴 하지만 잘 이겨내고 가을로 들면서 잘 자라주길 기원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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