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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秋夕)의 연휴를 맞이하여..

하월시아 기르기

by v2good 2014. 9. 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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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의 연휴를 맞이하여 금요일을 개인 휴가를 사용하여 집안 정리를 해본다..

그 중에서 나의 정리 대상 1호는 그동안 바빠서 못해온 하월시아의 환경을 개선해주는 작업이다. 

멀리 추석길 떠날 채비를 위해 차량 점검을 카센타에 맡겨놓고는 오늘의 나의 작업을 시작한다.

 

1. 유리창 닦기   -- 아파트 전체적으로 관리실에서 사람을 고용해서 유리창을 닦아주기도 하던데 올해는 그런 기색이 안보여서

                            베란다 바깥쪽으로 유리창이 먼지가 많이 끼어서 햇빛이 하월시아 쪽으로 들어오는 것을 많이 막고 있어서

                            방충망과 유리창을 닦아주었다. 베란다에 하월시아 선반이 꽉차있어서 이렇게 한번 유리창 닦을려면

                            대형 공사에 버금가는 하월시아 대 이동이 필요했다.. 하월시아에 비춰지는 빛의 양을 늘려주었다.

 

2. 선반 배치 변경  -- 3단 메탈렉 6개를 사용하여 가운데 4개 양쪽으로 하나씩해서 배치를 하던 것을 웃자라고 못나고 

                              하늘나라 올라간 일반 다육화분들을 모두 이번에 처리해 버렸다. 그리고 베란다에 5개의 메탈렉으로 

                               창쪽에 모두 똑같이 일렬 배치하는 것으로 해서 하월시아 아이들의 빛의 이용율을 높여주었다.

 

3. 불필요한 메탈 받침이나 일반 다육등은 베란다 북쪽의 베란다 야외 걸이대로 모두 옮겨주고 하월시아의 공간을 확보하였다.

   일반 다육 기르기를 포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하월시아를 모두 전진 배치해 주었다. 따라서 여러 공간에서 하월시아 간에

   자리 바꿈으로 시간을 보냈다.

 

4. 남은 메탈렉을 분리해서 쓰레기 분리수거 처리하고, 습기와 원적외선을 방출하는 용도의 숯을 균등하게 재배치해주고

   전체 하월시아 관련한 반나절의 배치 작업을 마무리했다.  

 

4. 잠시 휴식 후에 미뤄뒀던 낮 동안의 하월시아 만상 수정을 오늘 10여개의 만상에 30여개의 꽃에 수정해 주었다.

   1시간 반여 동안의 작업을 마치다..

 

5. 하월시아 유묘들의 관수 주기에 맞추어 메네델을 희석해서 전체 관수해 주었다. 

   

6. 물주는 주기에서 이탈하여 화분의 물마름이 빠른 소묘와 중대묘 아이들을 골라 흙을 좀더 덮어주고 관수하고 마무리 정리하다. 

 

-- 내일은 베란다 화단에 심겨진 허브들을 가을 맞이로 수형을 정리해주는 작업이 남아있다.

 

(사진은 그냥 무명의 츠카하라 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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