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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한 아이 분갈이 두번째 - 츠카하라 만상..나의 하월시아 2015. 11. 22. 11:01
오늘의 부실한 아이 분갈이 두번째 아이는 저렴한 가격에 들인 츠카하라 실생만상이다.
실생판에는 여러 아이들 중에 이렇게 선발에서 예외되고, 또 그 다음 선택에서도 계속 밀린 아이들이 결국 최종에 저가로
다른 아이에 껴서 판매되고는 한다. 이 아이도 그런 경우로 내게 왔다.
그래서 항상 베란다 좋은 자리는 다른 아이들에 먼저 빼앗기고 구석에서 자라다보니 수형이고 문양이고 제대로 잘 안잡혀있는
모습이다. 츠카하라만상이란 이름표의 허울도 이 아이에 도움이 되지 못했다.
이런 아이를 가끔 분갈이 해주면 마음이 아프기도 하다. 최고의 관리를 받으면 그나마 자기가 안고 태어난 일부라도 좋은점을
최대한 발현해 볼수 있을텐데 나에게로 와서 부실한 관리에 그나마 그것마저 못해보는 꼴이라서..
그렇지만 관리를 제대로 받으면서 더 큰 대묘로 성장해간다면 여전히 일부의 가능성은 비쳐보이는 아이다.
그럴 때 역시 그래도 츠카하라씨 실생품의 위력을 실감하기도 한다.
언젠가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환골탈태 할수있는 그런 일말의 가능성은 남겨둔 것이 아이 자체에서 읽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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