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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한옥 마을..

여행 이야기

by v2good 2013. 9. 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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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는 차를 이용해서 1시간 40분 정도 거리의 한옥마을..

거리가 좀 되고해서 망설였지만 아내가 가보자고 나서자 그냥 일사천리로 집을 떴다. 

뭔가 꾸며진 듯한 마을같은 모습이라 여기서 뭔 의미를 가지고 시간을 보낼수 있을까 했는데 아이들은

물건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장난감과 먹거리가 적절히 어우러진 한옥의 모습..

드라마 세트장 같기도.. 중간에 한번 판소리하는 아마추어(?) 소리꾼 처자의 목청에 돋는 핏줄에서 

인간이 어울려 사는 동네란 문화적 동질감을 회복해 본다. 

길에는 인공 개울이 흐르고 있고 사람들은 적지도 않지만 지나치게 북적거리지도 않는다.

거리와 가게들.. 그리고 떡갈비로 점심을 먹고 성당을 구경하고 하면서 하루를 쉬어본다. 

1) 전주 한옥마을 거리..    

2) 전주 한옥마을 테디가 있는 한 가게..    

3) 전주 한옥마을 인형이 있는 한 가게.. 사진을 찍자 쥔장님이 나와서 사진은 좀 곤란하다는 말씀..    

4) 전주 한옥마을 떡갈비 식당.. 떡갈비/공기밥/된장국/냉면이 세트로 나오는 메뉴인데 1만3천원..

  은행처럼 대기표를 뽑고 40분 정도 기다리면서 밖에도 나가서 구경하고 오니 식사가 가능한 시간이 된다.

5) 전주 한옥마을 꽃길.. 오래된 은행나무가 많다..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는 수령이 500년 정도 된다고.. 

6) 미사를 보는 시간이라서 성당 안은 구경하지 못하고 바깥쪽만 산책함. 아내는 같은 종교를 가지고 있어서

  잠시 미사에 참석함. 나는 밖에서 흐르는 바람을 느끼면서.. 역시 막내는 뛰어야 사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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