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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그린매거진(농촌진흥청) 청운다육농원 소개..

일반다육과 허브식물

by v2good 2021. 4. 24.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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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판매를 생각해 볼 때 초기에 투잡을 할 수있는 하나의 방향으로 정리해본다.

여러가지 생각들을 가능하게 하는 글이라 인용해본다.

앞으로의 판매 플랫폼과 재배 허브에 대한 연계에 대해 통찰을 주는 내용으로 보인다.

 

(무궁무진하게 펼쳐지는다육식물의 세계로 - 최한결 대표 기사 인용)

현재는 김제시로 터전을 옮긴 보람이 있어 각각 1,983m2(600평)의 하우스 2동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최한결 대표는 아직 더 면적을 확장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말한다. 

“저희 다육농원 같은 경우에는 도소매 모두 진행하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 다육식물 관리를 할 설비를 따로 갖추지 않고 저희 농원의 매대를 임대해서 샵인샵의 형태로 장사를 하는 경우도 있거든요. 시설 확장을 해서 임대 사장님들만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지요.”

 

매대를 임대하는 상점들을 비롯한 도매 거래는 주로 단체카톡방을 통해 이루어진다면, 소매 거래는 다양한 방식을 통해 이루어진다. 청운다육농원의 유튜브 브이로그를 통해 문의가 들어오는 경우도 있고, 밴드에 가입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진행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식물전문 쇼핑몰인 엑스플랜트에 ‘모아다육’이라는 이름으로 다육식물 판매를 진행하기도 한다. 정가제로 파는 상품도 있지만, 다육금이나 다육철화 같은 경우에는 쇼핑몰 자체 경매시스템을 통해 판매를 진행할 때도 있다. 농원을 직접 찾아오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

“저희 농원의 주요 고객들은 30대에서 50대 사이의 다육식물 마니아 분들이세요. 다양하고 독특한 다육식물을 주로 다루다 보니 고객님들의 재구매율도 높은 편이죠. 사실 사회적으로 주류로 여겨지는 취미생활은 아니지만, 그런 만큼 경쟁자도 별로 없어요. 그런 점에서 다육식물을 키워내는 데 들인 노력을 보상받는 게 어렵지 않은 편이에요.”

 

경험을 잘 쌓고 진입한다면 발전적인 미래 설계 가능해
아직 경쟁자가 적은 위치를 점하고 있어서일까. 최한결 대표는 농장 확장과 함께 스마트팜을 활용한 다육식물 재배에 많은 투자를 했다. 비가 올 때 자동으로 지붕을 닫아주는 시스템, 냉난방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 차광 시스템 등을 갖췄지만, 의외로 스마트팜에서 떠올리기 쉬운 관수시설은 갖추지 않았다. 바로 다육식물의 특성 때문이다. 

 

최한결 대표처럼 후계농의 경우, 농지 구매나 재배 기술 확보 등에 있어서 그나마 부담이 덜하다. 집에서 하던 농사를 도왔던 경험이 있어 크게 헤맬 일도 적다. 그러나 창업농의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그중에서도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창업자금에 대한 고민이다. 스마트팜이 각광을 받는 만큼 설치를 고민하는 사람들도 늘어났지만, 기반이 없는 창업농으로서는 쉽게 도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예비 창업농 중 다육식물 관련 창업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최한결 대표는 대형 다육농원의 공간을 빌리는 것을 권한다. 큰돈을 들여서 설비를 마련하기 전에 시장 상황을 익힐 수도 있고, 적은 금액으로도 시작해 경험을 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다육식물은 지원 받을 수 있는 사업이 거의 없다 보니 직접 시설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많아요.  되는 농장을 여러 군데 다녀보고 자문을 얻어서 창업을 하는 게 무턱대고 도전하는 것보다 훨씬 낫죠. 무엇보다 다육식물은 다른 화훼류와는 유통 구조가 달라요. 공판장으로 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유통 경로를 잘 알수록 다육식물의 정당한 값을 받을 수 있거든요. 다소 까다롭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꾸준히 배우고 관리하겠다는 마음을 유지한다면 이 분야의 길은 밝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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