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목요일(8/22)이 올해의 절기로 처서(處暑)이다..
올해 여름은 유난히 열대야가 길어서 하월시아 관리 및 실생품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디 처서의 매직이 날씨를 변화시켜 주면 좋겠다.
사는 곳 기준으로 한낮 기온 37도를 보이고 있다.
작년만 해도 8월15일 전후로 열대야가 풀렸는데 올해는 기세가 여전하다.
이른 아침에 동네 산책을 돌아볼 때도 나무들이 타서 가지가 말라붙은 것이
종종 보이곤 했는데, 지구 온난화로 날씨가 점점 가속화되어 사나워지는 것 같다.
최근 하월시아 온실에서도 아이들에게 조금만 더 견뎌주길 기원하곤 한다.
아침 저녁 23도 아래로 떨어지는 것이 유지되면, 다시 관수를 시작하고
아이들 정비에 나서야 한다. 괜시리 마음만 조급해지는 것 느낌이 드는 시절..
아래에 나의 하월시아 만상 실생품 두아이 상태 확인차 올려본다.
창이 좀 움푹 꺼져있고, 살짝 햇볕에 그을린 분위기가 보이지만 건강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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