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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3주살이 - 12월12일..

여행 이야기

by v2good 2024. 12. 31.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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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

남해 첫 아침에 4시쯤 깨어 화장실에 갔다가 누웠는데 잠이 바로 오지않아 뒤척이다 다시 잠들어

7시쯤 깨어서 아침을 햇반으로 죽을 끓여서 숙이가 싸준 김치 반찬류와 먹음.

740분쯤 아침 산책을 나가서, 해변과 뒷산 산책 및 가벼운 조깅.

가족들에 주변 경관 사진 몇장을 카톡으로 보내고, 마을의 전경을 두루 살펴보았다.

깨끗한 바다에 시금치 밭이 많은 조용한 바다 마을..

계단식 밭에 자라는 시금치를 보다가 문득 하월시아 생각이 듬.

뒤산 여행하다 개에 쫒겨 다른 길로 가다가 군사 작전구역 앞까지 다녀옴.

아무도 없는 숲길에서 몰래 소변을 보고 거풍..^^

산책 마치고 들어와서 이 글을 쓰고 그 사이 핸드폰 충전 중.

이제 커피 한잔 드립으로 내려 마시고 국립 편백 자연 휴양림으로 출발.

가는 길에 단풍길이 호수를 포함해서 아름답다.

바람흔적 미술관에서 휴식. 미술관 안은 아마도 내일 내려오는 숙이와 보려고 남겨둠.

편백 자연휴양림은 3000원 입장료. 안을 걷는 느낌은 아주 좋다.

마음이 저절로 가볍고 상쾌해진다.

등산길을 올라 정상 전망대에서 바라본 바다도 좋다..

점심은 동천반점(25년 경력)에서 간단하게 짬뽕으로 해결했다.

주인장 아저씨와 윤석열 탄핵관련 이야기를 잠시 나누었다..

내려오는 길에 숙이와 이번주 주말, 다음주 주말은 병근이와 약속을 정했다.

농협에서 쌀과 생수 추가 구매함..

회사 A 수석에 남해 사진 몇장 보내고 연락함.

오는 길에 미조항과 설리해수욕장을 다시 들렀다.

짬짬이 팔굽혀 펴기 및 독서(인생의 의미)를 읽기 시작함.

역시 조용하고, 한산한 바다와 항구..

저녁은 미조항의 횟집 촌놈에서 회를 포장해와서 먹는다.

감성돔과 쥐치가 요즘 자연산 중에 좋단다.

집에는 5시 전에 어두워지기 전에 도착..

나라 정세는 추가 윤석열 4번째 담화 및 한동훈 탄핵 찬성했다가 또 변경.

여당 의원 7명이 탄핵찬성 예정으로 늘어나고 있는 중..

주식은 하이닉스, 삼성전자 2-4% 상승 마감.

선운산 복분자주와 회를 먹고 저녁은 완료했다.

오늘은 추가 독서는 어려울 듯..

뉴스를 보고나서 내일 보리암 산행 일정 및 숙이와의 주말 일정을 위한

사전 검토 및 정리만 잘 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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