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하월시아 (Haworthia)

하월시아 취미가로부터 들인 아이.. 이름이 레인보우 실생 만상인데 개인적으로는 명품만상 레인보우의 느낌과는 거리감이 있는 것으로 본다. 하지만 맑은 대창에 백선이 점점 좋아지고 있어서 몇년 후에는 볼만한 만상이 될 것 같다. 이 아이의 선전을 기대해 본다.~

나의 하월시아 2013. 5. 22. 22:49

올해 꽃이 피길래 수정을 시도해서 씨방이 셋 열려서 씨앗을 받아서 심어 논 아이.. 지금은 분갈이도 하고 안정을 취하고 있는 피그마에아 금(錦). 개인적으로 피그마에아 금을 여럿 가지고 있지만 처음 금을 죽여본 게 피그마에아금이었고 그 뒤로 취미가에게 샀던 피그마에아금이 유령금으로 바뀌고 있고, 다른 금은 무지로 바뀌고 있는데 이 아이는 나름 현재까지 선전하고 있는 중.. 창에 고르게 든 금과 맑고 긴 창이 나름 운치가 있는 아이 같다.

나의 하월시아 2013. 5. 22. 22:46

만상의 창이 좀 길쭉한 형태에 녹문이 강한 가운데 틈틈이 금색이 드러나는 만상금.. 왠지 강인해 보이는 인상의 아이였는데 지금은 그냥 평범한 수준이다. 창이 작아서 그런지 고급스런 인상을 주진 않는 것 같다. 취미가의 위탁판매품으로 들인 아이.. 자구를 둘이나 달고 있었는데 따로 분리해주고나니 자구들은 금이 없이 민무늬 만상으로 자라고 있는 중.. 새로 올해 자구가 둘 출현중인데 현재까지의 색감으로 보니 이번에는 금이 들어간 자구가 나올 것 같다..^^ 올해 실생에서 창이 큰 아이와 수정을 시도해 볼 예정인데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래본다.~

나의 하월시아 2013. 5. 22. 22:40

아직 소묘 수준의 만상금(錦).. 하월시아세계에서 들인 아이인데 2년째 우리집에서 자라고 있는데 올 봄에 유난히 성장을 위해 탄력을 받으며 움직이고 있어서 내 눈에 자주 띄는 아이.. 전체창에 긁은 듯한 선으로 모든 창에 무늬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형태의 금이 나는 좋은 것 같다. 성장도 좋고, 써프라이즈 기대도 좋고, 금이 사라질 가능성도 낮다고 본다. 다만 감상 가치가 더 좋을려면 금이 좀 더 많아져야 할 것 같은데 신엽으로 가면서 가능성이 보이는 것 같아 기대가 된다. 만상금은 항상 이게 배양품인지를 거듭 스스로 확인해야하는 문제가 있는데 확실한 구입처에서 구입하면 그런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듯하다.~

나의 하월시아 2013. 5. 21. 23:52

피그마에아 하이브리드.. 하월시아 입문 후 초기에 맑은 창에 백운이 끼는 아이들을 아주 좋아했던 기억이 난다. 이 아이는 그 기준에 딱 드는 아이로 볼수있겠지만 이제는 그것만으로는 2% 부족하다는 것도 깨닫는다.. 자기만의 독특한 개성.. 그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미래에 발전해가는 모습.. 즉 변화가 있어야한다. 만상이 그러한 이유로 가장 사랑받는 하월시아 종류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나의 하월시아 2013. 5. 21. 23:41

사진이 동일 싸이즈라 표현이 잘 안되지만 우리집에서 품고있는 츠카하라만상 중에서 가장 덩치가 좋은 아이.. 사진의 4시,7시 방향의 창은 3cm는 족히 넘는 듯하다. 하월시아세계에서 주인장께서 추천하셔서 들이면서 처음에 좀 크다했는데 가져다 놓으니 옆의 아이들이 다 조금만하게 보일정도로 창의 크기가 커서 나름 볼만하고 실생에 잘 활용해 보고 싶다. 만상금(錦)과의 수정에 활용해 보고 싶기도 하고.. 창감은 바깥쪽은 도처의 느낌이 났었는데 신엽으로 올수록 투명창에 녹선까지 어우러지면서 좀 다른 아이가 되버린 듯하다.. 츠카하라 만상의 변화가 크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창감까지 바뀌게 변할 줄이야.. 좋은 만상으로 자라주길 기대해 본다.~

나의 하월시아 2013. 5. 21. 23:26

만상 밀레니엄.. 아직 중묘라고 하기엔 그렇고 소묘를 벗어나 줬으면(?) 하는 크기의 아이..^^ MS만상을 실생해보고자 중묘 이상의 밀레니엄(가능하면 가네코씨 것)을 구해보려했는데 여의치가 않았고 가격이 넘사벽이라서 최대한 크기를 줄여본 들였던 아이.. 앞서 오아나씨의 밀레니엄 자구를 들여 1년째 키우고있는데 그 아이보다는 이 아이가 좀 더 싸이즈가 크다. 이 아이도 아직 강렬한 문양이 나오고 있지 않아서 언제쯤 나오려나 하고 조바심나며 기다리는 중.. 코로나를 만든 곳의 그 밀레니엄 자구이니 향후에 좋은 실생의 아빠로 활용해 보고싶다. 얼른 자라나길.~^^

나의 하월시아 2013. 5. 19. 19:46

츠카하라 실생만상.. 단엽에 약간 삼각형태의 창을 가진 아이.. 백선이 점점 많아지면서 강렬해져서 창감만 조금 더 좋으면 화릉이나 무한과 유사한 느낌이 날 것 같다.. 2%부족한 무엇을 점점 더 자기만의 개성으로 만들어갈지 지켜볼 뿐이다..~

나의 하월시아 2013. 5. 19.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