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하월시아 (Haworthia)

츠카하라 실생만상중에서 우리집에서 가장 비싸게 들인 아이.. 약한 실금으로 금의 발전을 기대케 했으나 아직 추가 기미는 소식이 깜깜 중. 신엽으로 갈수록 창은 커지고 있지만 문양은 좀 줄어드는 것 같은 느낌인데 올 가을을 넘기면서 자구도 하나 보여줬으면 하는 아이.. 자만상 계..

나의 하월시아 2013. 5. 17. 11:18

만상에 대해 잘 모르면서도 퇴직금 중간 정산하고 남은 돈으로 들였던 아이.. 지금 같으면 엄두가 안나는 가격이라 그때는 어찌 그렇게 들였을까하고 놀라곤 한다. 맑은 자만상 계열의 창을 가지고 무늬도 괜찮은 편이라서 미래를 기대하는 아이중의 하나지만 아직은 그냥 지지부진하게 ..

나의 하월시아 2013. 5. 17. 11:13

만상 신기루(蜃氣樓).. 내가 가장 사랑하는 만상 중의 하나로 이름부터 확 끌리고 그 형상에 매료된 아이. 명명품 MS만상 계열의 영원한 S.. 어떠한 칭찬을 갖다 붙여도 어색하지 않은 이 만상을 들이고부터 상대적 열등감(?)에 의해서 더 만상을 들여야만 하는 욕구는 없어졌다고해도 틀린 말은 아닐 것 같다. 나의 실생을 위한 리스트에서 정점을 보여줄 아이.. 무탈히 잘 자라서 나의 꿈 실현에 선봉장이 되어주길 간절히 바래본다.. 아직은 품은지 제법 되었는데도 새로운 잎장을 보지 못했을 만큼 느리게 자라는 아이.

나의 하월시아 2013. 5. 17. 09:58

이름처럼 아름다운 만상 봉황(鳳凰).. 오밀조밀 만두피를 빚은 듯한 창형에 반투명의 우윳빛 창을 가진 오리지널..오리지널이란 이런 것이다란 광고 카피처럼 봉황이란 이런 것이다를 몸으로 보여주고 있는 아이.내게 올때 씨앗을 많이 받고 와서인지 문양이 많이 죽어있었는데 신엽에서 새로운 기운을 발산 중..영원한 내 마음의 오리지널로 잘 자라주길 기원해 본다.~

나의 하월시아 2013. 5. 17. 09:47

아직 중묘를 벗어나지 못한 수준인데 벌써 자구를 달기 시작하는 아이..6시방향으로 쬐그만 자구를 둘씩이나 달아서 건강이 조금은 걱정되는 상태인데 잘 헤쳐나갈거로 믿어본다..붉은 두루미 목덜미에 새겨지는 문양을 닮아서 단정이란 이름이 지어진 아이로 알고 있는데 아직 색문양이 두드러지지 않아서 성체로 가면서 분발해주길 기대해 본다.~

나의 하월시아 2013. 5. 17. 09:43

취미가에게 들인 아이.. 아직은 황 고유의 강렬한 인상을 보여주진 못하고 분위기만 조성 중.. 언제쯤 반짝거리는 대창에 압도하는 강렬한 무늬를 터트려줄지 기다리고 또 기다려 본다.~

나의 하월시아 2013. 5. 17. 09:38

오늘 하월시아 아이들 화분의 물을 주다가 보니 자구를 달고 있는 아이들이 보여서 이참에 자구 보이는 아이들 정리해두기 위해 기록함. 1) 츠카하라 만상.1 -- 진한 녹색에 독특한 문양의 아이 : 가장 바깥쪽 잎이 아니고 하나 안쪽 잎 사이에서 자구 한개가 나오는 중. 2) 츠카하라 만상.2 -..

나의 하월시아 2013. 5. 12. 17:09

옥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를 때 만상을 들이기에 부담되어 옥선쪽으로 자구 몇아이 들였던 것 중에 한아이.. 2년여를 함께 하다보니 이제 소묘를 벗어날려고 하는 중.. 점점 더 넓은 잎장에 두터운 떡칠하는 듯한 문양이 신엽에서 나와주길 기대해 본다.~ 옥선 도감의 대문을 장식하고있는 ..

나의 하월시아 2013. 5. 12.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