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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월시아 초보 실생 도전기 2탄..^^ (2011.05.08 작성)

하월시아 실생

by v2good 2013. 5. 3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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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모까페에 내가 2년 전 2011년 5월 8일에 올렸던 글을 다시 퍼옴) 

앞서 하월시아 실생을 위해 교배하고 씨방 맺힌 사진을 올렸었는데요.

오늘은 그 이후 진행된 내용을 추가로 올려봅니다.

 

-- 수정후 씨방이 맺히고 씨앗이 터지까지 약 40일 정도로 인터넷 검색 결과 들었는데요.

제 경우는 겨울 날씨 영향인지 약 50일~60일 정도에 씨방 끝이 벌어지면서 터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래 사진.1)

앞서 씨방이 맺힌 3종류에서 씨앗의 수확은 씨방당 많게는 50알에서 적게는 5~10알 정도

씨앗이 나왔습니다.(아래 사진.2)  씨앗을 받아서 3종류로 씨앗심기를 하였습니다.(아래사진.3)

향후 Yield를 비교해 보려고 한개의 화분포트 당 15알씩 씨앗을 고루 배분하여 심었습니다.

포트에는 유성매직으로 파종일자/부모구분유전내용 등을 구분하여 기록해서 Tag했구요.

하월시아는 웅성유전(수컷우위형질유전)으로 들었는데요..죽지 않고 자라나면 확인해서

문양과 덩치 등 부모 어디쪽의 유전을 따라가는 지 살펴볼까 합니다.

(이건 향후 교배 후 나올 아이의 형상을 미리 일부 예측하는 효과가 있을 듯 싶어서요)

 

1. 씨앗 1주일 자연 상태 숙성 후 심기 -- 흙은 좋은 영양토와 산마사로 만든 흙

2. 씨앗을 냉장고에 1주일 보관 후 심기 -- 흙은 일본 산 발아 전용 흙

3. 씨앗을 냉장고에 1주일 보관 후 심기 -- 흙은 좋은 영양토와 산마사로 만든 흙

 

하월시아는 초기에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고해서 위생비닐 장갑을 이용해서

비닐 하우스(^^)를 만들어줬고요... 복토는 하지않는다고해서 얹고 위생좋은 부드러운

막대로 살짝 씨앗을 눌러만 주었습니다.

물은 아래로 저면관수로만 3~4일에 한번 진행하였습니다.

햇빛은 직사광선은 피하고 밝은 그늘을 유지했고요. 온도는 가능한 20도 정도를 유지하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현재 약 4주가 지난 상태인데요.

위의 세종류 중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은 아이를 먼저 심은 관계로 먼저 씨앗이

발아되기 시작했구요.. 첫 발아는 2주 정도 후에 일어났습니다. (아래사진.4)

두번째/세번째 아이의 발아가 시작되고 있는 상황인데 발아율은 현재까지는 유사해

보입니다. 좀 더 지켜보면서 발아율과 발아 후 성장, 괴사율 등을 비교해볼려고 합니다.

일단 현재까지 1번의 발아율은 60~70% 수준으로 높지는 않지만 첫 경험치고는

만족 수준으로 자평합니다. 이제 잘 관리해서 생존율을 높이는 일이 중요할 것으로 봅니다..^^

아래 사진과 함께 감상하시고 한번씩 도전해서 심심한 재미를 느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1) 씨방이 약간씩 터지고 있는 상태  

2) 씨앗을 컵에 종류별로 모으로 있는 상태 

3) 발아를 돕기 위해 습기 유지를 위해 비닐을 씌운 상태

 4) 씨앗을 심고 약 3주~4주 지난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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