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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 백로(白露)와 하월시아-야간/새벽 스프레이 시작..

하월시아 기르기

by v2good 2015. 9. 8.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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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월시아와 절기를 연계해서 살펴보면 백로는 흰 이슬이 생기는 시기란 뜻으로 낮과 밤의 온도차에 의해

새벽에 이슬이 생기는 시절이라 할수 있다.

여름동안 힘들었던 하월시아가 다시 세력을 회복할 수 있는 시기이고 물을 굶겼던 시기를 회복하였지만

아직은 더워서 부족했던 시기를 지나 본격적인 물주기와 야간 스프레이의 철이 이제야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다. 

 

밤이슬은 하월시아에게 야간에 기공을 열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낮에 다시 광합성을 하는 싸이클을

최대화하게 할수있는 순환 써클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절기이다.

새벽에 기온은 20도를 수준에서 왔다갔다 하는 절기 처서의 시간이 지나갔고 훌쩍 떨어진 15~16도 정도의 기온으로

절기 백로의 시점에서는 이젠 야간 습도를 올려줘도 큰 무리없이 하월시아들이 좋은 모습을 보일수 있다..

절기 처서를 지났다고 물주기를 확 풀었다가 마지막 낭패를 보던 시기가 백로를 넘기면서 한층 안정적인 

물주기가 가능해진 것이다. 

 

야간 스프레이를 한다는 것은 결국 야외에서 이슬을 먹고자라는 자연 상태를 아파트 베란다 안에서 만들어주는 것이므로

이제 백로 절기의 자연 시간 리듬에 맞추어 스프레이를 조금씩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다시 활력제와 비료를 묽게해서 

영양을 공급하기 시작해도 마음편한 시기가 왔다고 할수 있다.

 

점점 더 하월시아에게는 좋은 시절로 들어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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