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깊이 들어오는 베란다 유묘차광..

10월말로 접어드는 베란다의 창쪽이 아닌 거실쪽으로 붙어있는 곳에 둔 만상 유묘들에 햇볕이 너무 강하게

드는 것 같아서 아침에 차광막을 설치하고 사진 남겨본다.

올해는 새로 파종한 아이들도 예년에 비해 강한 광에서 관리중인데 예전에 프리클리 싸이트에서 빛을 좀 강하게

관리하면 병충해에 더 좋다는 의견을 듣고 그렇게 시도해 본다. 작년에는 거의 3중 차광이나 그늘에서 계속

관리해서 유묘들이 성장이 좀 느리고 관리에 힘이든 게 아닌가 생각해 왔었다.

그래서 올해는 강하게 관리중인데 유묘가 어디까지 견디어 낼지 상황을 지켜보면서 관리중이다.

그런데 점점 더 햇빛이 깊이 들어오면서 작년의 유묘들이 이끼등은 줄어들었지만 약간씩 갈변하는 느낌이라

다시 차광막을 치고 당분간 상황을 봐가며 적절한 차광수준을 정해야 할 것 같다. 

자라는 환경에 따라 약간씩 장단점을 보여주는 유묘들이지만 지금까지처럼 나름 잘 자라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