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시아 펌핑(Pumping)을 위한 실천..

앞서 블로그에 하월시아 펌핑을 목표로 정한 부분에 대해서는 정리를 하였고,

오늘은 이러한 펌핑을 하는 방법과 실천편을 정리해본다.

하월시아 펌핑은 사실 어렵지 않다. 조금 기르기 실력이 되는 사람은 누구나 펌핑할 수 있다.

하월시아 펌핑에 대해 두가지 부분으로 생각해본다. 

1) 모체 덩치 펌핑 및 자구로 갯수 펌핑하기

2) 실생으로 갯수 펌핑하기 

덩치 펌핑은 기르기 환경과 실력에 비례해서 성장해 가겠지만 기본적으로 덩치 펌핑이나

갯수 펌핑은 같은 방법론을 가진다고 볼수 있다.

이론적인 디테일 내용은 이미 여러번 블로그에서 정리해왔기에 오늘은 초간단 실천편 정리해본다. 

1) 봄가을 성장기에 비료 듬뿍 - 하월시아는 영양이 남으면 자구로 간다.

2) 색깔은 녹색을 띄도록 관리 - 갈변한 스트레스는 성장에 좋지않다. 녹색일 때 더 잘 성장한다.

   특히 어린 유묘 시절 과다 햇볕으로 갈색으로 변화된 아이는 성장을 멎게하여 기다림을 만든다.

3) 습도를 높이고 영양을 주어 초기 어릴 때 성장을 빠르게 한다.

   습도는 기공의 개폐에 관련해서 하월시아의 성장 순환을 빠르게 한다.

즉, 습도를 올리고 차광을 많이하고 영양을 듬뿍 주는 것이 빠른 성장의 원리로 볼수 있다.

물론 과비로 조직이 약하게 되어 괴사의 확률이 높아지고 곰팡이나 이끼의 창궐도 조절해야겠지만 

기본적으로 비료로 영양을 충분히 하고 햇볕을 제한하면서 습도를 가능한 최대로 올려서

어린 유묘 시절을 빠르게 지나가면서 약간 웃자라게 관리하는 것이 포인트라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