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시아 온실 작업을 하다가 문득 봄바람이 불어와서 아내와 간단히 청남대 나들이를 해본다.
봄으로 가득한 산기운과 조화를 이룬 다양한 꽃들을 심어놔서 예전보다 제법 볼거리가 있다.
역시 햇볕을 받아 반짝이는 대청호는 바다처럼 여유와 힐링을 준다.
다양한 산책길이 있어서 느긋하게 대청호 바람에 몸을 실어 이리저리 걸어본다.
몸을 많이 움직여서 고단하긴 했지만 그래도 마음이 치유되는 느낌이다.
주말에는 미리 사전 예약을 하지 않으면 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오랫만에 코로나 이전처럼 시끌벅적하게 버스 가득한 소음도 느껴보고..
아내와 함께 청춘이 다시 돌아왔으면.. 다시오지 않을 시간들.. 봄. 소중함..
1) 오각정에서 바라본 대청호..
2) 오각정이 무궁화를 닮아 오각형이라는데 나는 하월시아 완성 형태가 오각형이라 의미를 부여해본다..
2) 다양한 화분이 전시된 영춘제.. 귀여운 꽃망울의 은방울꽃을 하나 찰칵..
3) 본관 앞쪽에 쭉 나열해 있는 커다란 반송.. 봄기운을 가득 받아 신엽을 올리고 있다.
4) 다양한 전경들.. 길게 늘어선 나무들.. 걷는 다양한 사람들이 활기차다.
5) 그 중에서 가장 고즈넉한 전경.. 청남대하면 떠오르는..^^
5) 제일 끝쪽 초가정에서 바라본 대청호..
수안보 여행.. (0) | 2022.06.21 |
---|---|
지리산 하동 여행.. (0) | 2022.05.05 |
2020년 새해 초 다낭 여행.. (0) | 2020.01.24 |
2019년 여름 부여/군산.. (0) | 2020.01.24 |
강원 오대산 전나무숲 밀브릿지.. (0) | 2019.02.24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