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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14년) 하월시아 관련 일어났던 일들 정리..

살아가는 이야기

by v2good 2014. 12. 24.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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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한해를 마감하는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冬至)를 이미 지나면서 태양은 낮아지는 쪽에서 다시 높아지는 쪽으로 고개를 들것이다.

하월시아 농사를 짓는 사람으로써는  새로운 한 해를 마감하는 느낌이 들어 무언가 하월시아 관련해서 돌아보며

정리를 해봐야할 시점이다. 

작년에 이어서 올해 나의 하월시아관련 취미 생활에도 여러가지 일들이 일어난 한해를 간단히 정리해 본다.

 

1) 나의친구 하월시아 블로그에 올린 글이 2000 건을 넘기다.

2) 블로그에 들어오는 취미가들의 특성과 거동에 대해 어느정도 특성을 이해하다.

   - 처음에 마음 갈등이 심했는데 조금씩 안정을 취하는 쪽으로 이동 중..

3) 블로그 하루 평균 3개 이상의 글을 나름 꾸준히 올렸고 방문자 50명을 꾸준히 넘긴 것 같다.

    - 까페를 열어보라는 조언을 듣다.

4) 만상 실생용 중대품 숫자를 더 늘렸고 가능한 수준(level)을 높이고, 만상금(錦)의 실생도 시작하다.

5) 하월시아 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구매와 좋은 유전인자를 보고 구매 포인트를 잡고 들이다.

6) 하월시아 실생의 양(量)을 늘리다.

    - 작년에 이어 올해도 츠카하라와 명품 만상, 금종류 등 기타 씨앗 2000개 이상을 뿌리다.

    - 각종 금(錦)종류 실생에서 가능성을 확인하고 안정적 성장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하다.

    - 기존 4년차/3년차/2년차 아이들을 안정적으로 키우면서 해마다 적정 생존을 유지하며 자라는 것을 확인하다.

    - 차광과 물주기, 곰팡이 제거, 흙 등에 대해 여전히 숙제로 고민하고 화분의 크기와 유묘 차광에 대해 변화를 주다.

    - 씨앗 냉장보관의 효과에 대해 어느정도 이해하다.

    - 만상의 특징에 대해, 실생시 무늬의 교집합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다.

    - 실생의 양보다 질의 중요성에 대해 고민하다. (낮은 레벨의 아이 100개의 노동력으로 우수한 아이 하나면 동급) 

    - 실생묘를 2년째 옮겨심었으나 안정정인 생장 유지하다.

    - 실생품들의 향후 처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1차 방향을 정하다.

7) 엽삽, 근삽, 자구분리 등 경험을 늘리다.

8) 시비(비료와 활력제 사용)와 농약(살충제,살균제) 사용을 시작하였고 효과를 생각해 보다.

9) 계절에 따른 관리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기르기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고통이 줄다.

10) 분갈이 흙배합, 햇빛관리, 물관리, 환기 등이 더 자연스러워지다.

11) 여름에 피해 포함해서 올해는 병징이나 약해지는 아이가 적어서 엘리뇨의 덕을 본 것 같다. 

     내년에 약점이 될수 있으니 고려 필요할 것 같고, 꾸준한 관리 방안에 대해 지속적 관리방안 개선 필요함. 

12) 아파트 기르기의 한계에 대해 고민하고 개인 온실에 대해 생각하는 중이나 아직 뚜렷한 해법없이

      자리 조정, 메탈랙의 단수 쌓기 등으로 배치하고 LED로 조광해주는 정도에서 끝나다.

13) 꾸준히 하월시아 매장을 방문하여 지식과 판매처의 인맥을 넓혔으나 하월시아 인터넷 매장의 축소및 

      활기 저하를 느끼다. 

14) 하월시아관련 일부 지인과 교류가 넓어지다.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되고 또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구분을 읽다.

15) 하월시아 스터디 등 관련 책을 여전히 수십회 반복 학습하고 하월시아 도감 책 사진을 수백회 다시보다.

16) 인터넷 상의 하월시아 싸이트들을 탐색하여 자료를 읽고 추가로 일본 경매싸이트에 자주 들어가서

      가격 동향이나 인기종의 유행을 읽다.

      - 비싼 아이와 싼 아이의 구별이 더 심화되는 경향으로 판단해 봄.

      - 금종류가 많이 번져 유행의 퇴색을 염려함.

      - 특명품 만상의 당분간 지속 고가 가능성 예상됨. 

17) 하월시아 구입에 지출이 계획적인게 부족하여 금전적으로 통장 잔고에 마이너스 적자를 증가하다.

      - 실생용 고가의 만상이나 만상금을 들이면서 들이는 방향은 변경됨.

      - 작은 것 자주 들이는 것에서 큰것 한방으로 적자가 커짐. 가능한 들이기를 줄이는 쪽으로 새해 변화    

18) 하월시아의 실생 방향에 대한 국내 추이를 생각해 보고 나름 나의 방향을 설정 중..

19) 배양품의 국내 많은 유통에 대해 염려하는 목소리를 듣다.

20) 하월시아 취미의 연차가 붙으면서 역할과 취미가 간의 교류에 대한 고민이 더 커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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