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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2015년) 하월시아 관련 일어났던 일들 정리..

살아가는 이야기

by v2good 2015. 12. 3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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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한해를 마감하는 시간이 하루앞으로 다가와 있다.

24절기 중 하나인 동지(冬至)를 이미 지난 태양이 낮의 길이를 늘리면서 하월시아 최고의 시기가 다가올 것이다.

올해 하월시아 관련해서 돌아보며 정리를 해본다. 새해 더욱 희망찬 기대를 품고서.. 


작년과 재작년에 이어서 올해 나의 하월시아 관련 취미 생활에 일어났던 여러가지 일들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1) 나의친구 하월시아 블로그에 올린 글이 3000 건을 넘기면서 해마다 1000건 이상의 순수 하월시아관련 글을 올리다.

2) 블로그 관리의 어려움을 일부 느꼈고 방문하는 취미가들과 의외로 상호 교감하는 것이 한계가 있음을 느끼다.

3) 새해에는 만상 실생한 아이들의 성장으로 어느 정도 개별화된 차이를 논하게 될것으로 보여 블로그 내용의 다양성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하다.(실생선발의 기준 등 기존과 다른 새로운 논의거리)

4) 작은 시작이지만 하월시아 취미가분들과 오프라인 모임의 물꼬를 트다.

5) 올해도 꾸준이 실생용 만상의 숫자를 늘렸고 아파트 개인 관리의 한계를 실감하다.

6) 만상 실생은 판떼기로 파종하는 방법을 처음 시도해보았고 가능한 모체의 건강을 위해 씨방 숫자를 최소한으로 제한하다.

   -> 츠카하라 실생만상 위주 실생에서 명품 만상의 성장에 따른 교차 수정이 제법 이루어진 첫해이다.

   -> 대보, 밀레니엄 세아이, 백묘 두아이, 봉황 두아이, 춘뢰, 오로라, 루비스팟, MS만상, 우의 등과 수정이 이루어지다. 

7) 하월시아 종의 다양성을 확보하는 구매와 좋은 유전인자를 보고 구매 포인트를 잡고 들인 작년과 달리 올해는

    좀더 미래를 위한 명명품 만상의 조직 배양 자구들을 들여서 좋은 미래 실생 유전인자를 확보하다.

   -> 종의 다양화보다 좋은 유전인자로 압축하여 그 유전인자를 후대에 남기는것에 주목하다.

   -> 조직배양의 실생에서 차이 없음을 많이 듣다.(아직도 조직배양이 늦게 큰다, 실생능력이 약하다 등 잔존 의견 있음)

8) 만상을 들일 때 크기는 너무 작은 것은 실생한 만상 소묘들과 크기가 유사해지는 시기가 되었으니 들이지 않고

    대품과 명명품 자구쪽을 위주로 들이는 포인트를 잡다.  

9) 옵투샤 계통의 질좋은 아이들과 금(錦) 종류를 추가로 일부 들이다.

10) 명품 만상 조직배양 등 조직 배양의 시중 판매 일반화가 일어나는 한해같고 MS만상의 강세가 여전함으로 인해 

     유전인자의 중요성을 깨닫다.  

11) 대품에서 나온 자구들의 양이 늘어나고 있다. 많은 취미가 분들을 통해 유전자를 아끼라는 조언을 많이 듣다.

12) 예전에 명명품의 가격이 정체됨을 느끼고(조직배양 포함 개체수가 많아진 것 같다) 새로운 아이들의 가격이 오름을

    일본 경매를 통해 느끼다. 실생의 방향이 옳음을 깨닫다.

13) 중국의 하월시아 개입 영향과 일본 주 판매처의 도둑에 의한 공급처의 소실이 하월시아 변수로 등장하다.

14) 옵투샤금, 코렉타금, 실생 신상 명품 만상 들이 고가로 올라가는 현상이 나타나다.

15) 만상 등 고가로 될시 아예 초고가로 오르는 현상이 나타나다. 빅뱅, 남아성, 야마모토 만상 등이 백만엔 넘게 거래되다.

16) 취미가 중에 실생을 하는 분들이 늘어남을 보이다. 하월시아 실생의 양(量)을 늘리는 것보다 질을 고려하다.

17) 하월시아 관련 저가형의 하락과 고가형의 상승으로 양분되는 현상이 나타나다.

18) 국내 하월시아 판매처도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나고 있고, 각 판매처 별 개성도 일부 파악하다.

19) 일반 하월시아 실생의 양을 최소화하고 금(錦) 종류와 고급 만상 종류로 실생의 방향을 잡다.

     -> 실생으로 무의미한 저가형 풀떼기 밭을 만드는 것은 하월시아 가격 하락만 부채질하는 행위로 전락될 가능성 있음.

     -> 남과 다른 차별화가 필요함을 깨닫다.

20) 작년에 이어 올해도 츠카하라와 명품 만상, 금종류 등 기타 씨앗 3000개 이상을 뿌리다.

    - 만상 실생 만 3년을 넘긴 아이들을 새로운 실생판에 옮겨주고 관리 모드를 바꾸다.

    - 만 3년이 지나도 의외로 만상의 창이 나오는 것이 부족하여 실생선발을 1년 정도 더 미루다.

21) 엽삽의 중요성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실생외에 엽삽도 시도를 늘리다.

22) 화분흙의 조합에 펠렛을 사용하는 분갈이를 늘리다. 마감프 k를 빼다.

23) 계절에 따른 관리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체득하고 기르기에 대한 어려움에 대한 고통이 줄다.

24) 여름의 어려운 시기 후에 늦가을의 비오고 흐린 날씨에 대한 대비가 떨어져서 기르기에 고민하다.

    -> 올해 판매처에서도 기록적인 기르기 어려움을 듣다. LED의 사용에 대해 고민하다.

25) 여전히 아파트 기르기의 한계에 대해 고민하고 개인 온실에 대해 생각하는 중이나 아직 뚜렷한 해법없이

      자리 조정, 메탈랙의 단수 쌓기 등으로 배치하고 LED로 조광해주는 정도에서 끝나다.

     -> 취미가들의 온실입주와 LED소모가 늘어서 하월시아 취미의 미래가 어둡지 않을까 걱정하다.

26) 여름이 지나고 아직 더울 때 시기를 여전히 건조하게 관수 관리할 것을 고려가 필요하다.

27) 꾸준히 하월시아 매장을 방문하여 지식과 판매처의 인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다

    -> 올해는 여름에 한철 음성농장에서 시간을 보내다. 거래의 방법 등 일부 상업적인 기술을 배우다.

28) 하월시아관련 일부 지인과 교류가 넓어지다. 좋은 분들을 많이 알게되고 또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 구분을 읽다.

29) 하월시아 포토 앨범을 통해 일본 신상이나 하월시아 종류의 다양성을 추가로 찾아보다.

    -> 매장에서 실물을 파악하고 가능한 사진도 많이 접해서 이 지구상의 모든 하월시아를 알고있는 것을

         목표로 두다. 이것은 만상의 특징을 읽고, 새로운 만상이라는 것을 인식하게 하고 나아가 선별능력을

         기르는 방법으로 생각하다. (새로운 타입의 만상이 나왔다고 할 때 이것이 새로운 것인지 아는 방법은

         기존의 모든 만상 형상이 머릿속에 있어야만 구분이 가능하다는 논리)

30) 인터넷 상의 하월시아 싸이트들을 탐색하여 자료를 살펴보고 추가로 일본 경매싸이트에 자주 들어가서

      가격 동향이나 인기종의 유행을 지속적으로 읽다.

      - 비싼 아이와 싼 아이의 구별이 더 심화되는 경향으로 판단해 봄.

      - 금종류가 많이 번져 유행의 퇴색을 염려했으나 금종류의 강세가 여전함에 일부 놀라다.

      - 올해 특명품 만상의 당분간 지속 고가 가능성 예상되었던 것이 예상대로 진행됨.

31) 하월시아 통장 잔고에 마이너스 적자가 여전하나 예전대비 구매의 여유와 목적성 구입이 늘어나다.

      - 실생용 만상과 기존 명명품 만상의 자구를 조직배양으로 들여서 미래 유전인자 섞기 위한 사전 포석을 두다. 

32) 하월시아의 실생의 중요성을 깨닫고 조직배양과의 공존에 대해 생각하다. 

33) 하월시아 취미의 연차가 붙으면서 역할과 나 자신에 대한 양면성을 고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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