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월시아 - 습도 다루기..

하월시아 기르기에서 햇볕, 온도, 환기 등을 제외하고 습도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특히 아파트에서 기르는 환경에서는 베란다의 햇볕이 충분하지 않기에 LED를 설치하지 않고 잘 기르려면

습도를 이용한 기르기가 필요하다. 

예전에 햇볕에 대해 연중 일조 시간등을 검토해서 블로그에 정리한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습도를 정리해본다.

아래 도표는 최근 10년간의 달(月)별 평균 습도의 분포를 살고있는 청주를 기반 조건으로 비교해 보았다.

습도는 3~5월이 가장 낮고 7~9월이 가장 높음을 볼 수 있다. 

이제 더운 8월이지만 그리고 습도의 변화량도 크지만 그래도 7월보다는 8월이 좀더 습도가 낮아지게된다.

몇년을 길러본 결과 8월에 하월시아가 무르는 경우가 7월보다 적었던 것 같다. 

이제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지면 좀더 적극적으로 관수를 해주어야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올해의 더위는 기록적으로 덥지만 그래도 습도는 계절의 순환에 맞추어 조금씩 낮아져 갈것이다. 

하월시아 기르기에서 습도는 통통하고 건강한 아이를 만드는데 주요한 요인으로 계절별 대응을 통해서 

배양 능력을 더 진화해 나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