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로 하월시아 기르기..

하월시아 기르기에서 오랫동안 미생물에 대한 생각을 해오고 있었는데 오늘 시간이 잠시 나는 

틈을 이용하여 미생물에 대해 알아보고 인터넷 기사나 정보도 몇몇 스크랩해본다.

우선 오전에 도서관에 들러서 "나는 미생물과 산다"란 책을 통해서 인류 기원 훨씬 전부터 

태어난 미생물의 역사와 발견, 그리고 그에 대한 인간의 대응 역사에 대한 기초지식을 얻어보았다. 

수백만에서 수천만 종류에 이르는 미생물 중에 알려지고 기록된 미생물은 1만 종류 정도라는 것, 

그리고 아직도 무궁무진하며, 이로운 미생물이 훨씬 많다는 것, 우리의 몸에 수조개의 미생물이 

함께 산다는 것, 그리고 그 기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그동안 너무 기초 지식이 없이 하월시아 

농사를 지어왔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아래 한살림의 다용도 미생물을 가끔 사용해서 하월시아를 길러왔지만 그냥 좋겠거니 하고 뿌려준 

정도였다. 책에서의 인간과 미생물간의 공생에 대해 이해가 되자 아래 스크랩한 기사에 나와있는 

식물과 미생물간의 공생에 대해서도 이해가 쉬운 것 같다. 물론 농업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이 

없는 나로써는 기초적인 수준이 되겠지만 그래도 조금이라도 미생물을 이해하게 된듯 싶다.

미생물과 식물의 공생으로 서로 도와서 유해균이나 유해충을 퇴치하기도 하고, 영양분의 흡수를 

도우며, 이로인해 성장 촉진 및 토질 개량 등 미생물이 제공하는 잇점을 알게되었다.

미생물의 양날의 검을 잘 활용하여 비료 절감이나 토질 개선, 분갈이 주기 증가 등 자연적인 

유기농 하월시아 기르기에 대해 좀더 고민해 나가야겠다..

그로써 비료나 살균제를 줄이거나 없애고, 자연적인 미생물의 흐름을 이용한 하월시아 

재배를 위해 노력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