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 하월시아 (Haworthia)

토요일 하루 시간이 비는 틈을타서 1시간정도 거리에 있는 계룡산의 동학사길을 가족 나들이겸 다녀왔다. 가을이 깊어가면서 단풍이 어느정도 지고있는 것으로 절정을 넘어선 계절임이 드러난다.~ 올라가는 길에서 비가 간간이 뿌리기 시작하더니 동학사에 들어서니 쏟아붓기 시작한다...

여행 이야기 2013. 11. 11. 00:18

가을은 멀리 떠나지 않고 동네만 산보해도 우리 곁에 있음을 온몸 가득 느끼게된다. 2013년의 가을이 깊어간다..~ 산책을 함께 나간 둘째와 셋째 아이도 가을볕에 익어간다..

여행 이야기 2013. 10. 28. 22:53

가까운 곳에서 열리는 비엔날레라서 여건이 되면 한번씩 가보곤 하는 청주 공예비엔날레.. 올해는 익숙함 그리고 새로움(Something Old, Something New)이란 주제로 열렸는데 앞전에 열렸던 것보다 개인적으로는 준비나 작품수 등 뭔가 좀 부족해 보이지 않았나 싶다. 원칙적으로 근거리 사진은 ..

여행 이야기 2013. 9. 22. 21:23

우리집에서는 차를 이용해서 1시간 40분 정도 거리의 한옥마을.. 거리가 좀 되고해서 망설였지만 아내가 가보자고 나서자 그냥 일사천리로 집을 떴다. 뭔가 꾸며진 듯한 마을같은 모습이라 여기서 뭔 의미를 가지고 시간을 보낼수 있을까 했는데 아이들은 물건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

여행 이야기 2013. 9. 8. 12:38

아내와 결혼 전에 안면도의 바람아래 해수욕장에서 사연이 있던 곳이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주말에 잠시 틈을 내어 찾아본다. 왕복 6시간 반 거리라서 아이들 셋을 데리고 하루에는 못갔다오고 가게되면 하루를 숙박하고 오게된다. 이번 여행에서 바람아래 해수욕장은 둘째날 이른 아침..

여행 이야기 2013. 8. 25. 22:55

더운 여름에 간단히 한시간 거리의 계곡물에서 시원하게 즐길수 있는 곳이라 속리산 입구쪽의 계곡물에 다녀와서 기념사진 몇장 남겨본다. 12시에 집을 나와서 간단히 샤브샤브로 점심을 때우고, 2시경에 속리산 입구에 도착.. 예전보다 훨씬 많아진 텐트며, 사람들로 우리나라의 휴가 문..

여행 이야기 2013. 8. 4. 06:54

청주 수암골.. 드라마 촬영지로해서 청주에서 가까워서 가끔씩 아이들과 들르곤 하는 곳이다.. 산 중턱에 골목길이 있는 여러 가구들의 벽에 그림을그려놓아 아이들이 좋아해서 봄이나 가을 같은 날씨 좋은 때에 시간 때우러 한번씩 들르곤 한다. 첫째 아이는 벌써 컷다고 안간다고 하고 ..

여행 이야기 2013. 6. 22. 06:12

거리가 가까운 곳에 있다는 이유로 일년에 한번 정도는 가족 나들이를 가는 곳인 충북 화양동 계곡.. 이번에는 제법 오랫만에 초여름에 찾아보게 되었다. 최근의 비가 좀 덜와서인지 계곡 물은 예전보다 수량이 좀 적으면서도 깨끗한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다. 주차비 5천원에 산책길에 지..

여행 이야기 2013. 6. 9. 19:43